세계사를 처음 읽는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곰브리치 세계사』는 복잡한 전문 용어가 아닌 쉬운 말로 세계사를 설명하는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곰브리치가 1935년에 쓴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역사』의 개정판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사』 를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서 방...
최규석의 그림과 함께 읽는 <곰스크로 가는 기차> 독일 작가 프리츠 오르트만의 작품집 『곰스크로 가는 기차』. 지난 20여 년간 우리 문화계에서 꾸준히 공연되었으며, MBC 베스트극장에서도 방영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소설 <곰스크로 가는 기차>와 작가의 또다른 소설 7편이 실려 있다....
『곰씨의 의자』은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의 감정에 깊게 공감한다. 동시에 자기 내면을 직시하는 것, 자신의 추한 모습마저 인정하는 것,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를 위한 밑거름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토끼들에게 속마음을 고백한 곰씨가 지금껏 벗어나지 않았던 의자의 바깥, 즉 자신의...
일본의 유명 출판사인 고단샤(講談社)에서 발행 중인 '카이에 소바주(Cahier Sauvage:야생적 사고의 산책)' 시리즈 중 첫 번째 권이다. 이 시리즈는 신세대에게 교양인문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80년대 뉴아카데미즘의 기수로 등장한 나카자와 신이치 교수의 대학 강의를 기록한 것이다. 총 다섯 권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동아시아 출판사에 모두 출간할 예정이다. 두번째 권 『곰에서 왕으로』에서는 국가라는 야만적인 권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