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글은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오게 된 아시아 여성들의 결혼 이주 과정과 그들이 경험하는 가정폭력, 이주 여성 노동자로서의 삶과 건강, 문화 콘텐츠 분석을 통한 아시아 여성의 재현 방식, 그리고 다문화주의에 대한 철학적 이해 및 문화정책의 논리 등에 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치밀하게 꽉 짜인 구성의 긴장감 있는 소설을 발표해 온 작가 전성태의 두 번째 작품집이다. 오늘날의 혼탁한 시류에 맞서, 생동감있는 언어로 삶의 현장을 찾아나서는 8편의 소설이 묶여 있다. 개성있는 소설적 장치, 정교한 구성, 허점을 찾기 어려운 촘촘한 문장이 '말의 묘미'를 좇는 작가의 차분한 힘을...
세계적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의 완결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발표 당시 전 세계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이 시대에 맞춘 개정판으로 다시 독자들을 만난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작품에서 데뷔작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이후로 일관되게 고집해온 1970년대를 떠나 ‘현재’를 이야기한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그것은 ‘지금 변화하고 있는 자신’이며, ‘마음이 밖을 향해서 열리기’ 시작한 ‘징조’인 것이다.
이공계 전공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직업 이야기
과학적 진실을 추구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국과수의 세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흰 가운을 입고 오가는 멋진 연구원들은 실제 어떤 일을 할까? 어떻게 진로를 찾고, 어떤 공부를 통해 그곳에서 일하게 되었을까? 이공계 전공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직업 탐색 시리즈 ‘상상 어때?’의 첫 번째 책인 『국과수에서 일하는 상상 어때?』는 그 궁금증에 대한 생생한 답변을 담고 있다. 국과수는 뉴스 보도는 물론 드라마나 소설 등에서 자주 접하며 많은 청소년이 호기심을 품는 일터다. 이 책은 국과수에서 담당하는 구체적인 업무와 연구원으로서 느끼는 보람 등을 두루 살피며, 진로와 직업을 알아 가는 데 도움을 준다.
『국과수에서 일하는 상상 어때?』는 이공계 전문가들과 함께한 ‘진로 토크 콘서트’를 바탕으로 기획된 강연집이기도 하다. 부산과학수사연구소의 권미아 소장과 이다혜 기자가 함께한 강연은 당시 청소년 청중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필자들은 생생한 내용에 더욱 풍성한 살을 입혀 책을 집필했다. 권미아 소장은 29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법화학자로서, 국과수에서 일하면서 겪었던 여러 인상적인 경험들을 흡입력 있게 전달한다. 아울러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내일을 위한 내 일』 등을 통해 일과 직업에 대해 깊이 탐구해 온 이다혜 기자가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독자들을 과학 수사 연구원의 삶으로 이끈다. 두 필자의 하모니가 빛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진로를 발견하는 즐거움과 직업을 이해하는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기를 통해 세계사를 읽는다!
국기 한 폭에는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까? 한 장의 국기에는 우리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이처럼 『국기에 그려진 세계사』는 한 나라의 역사와 민족, 정체성을 함축한,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인 국기를 통해 세계사를 흥미롭게 살펴본다. 일러스트 작가 김혜련이 만 2년간 작업한 텍스트보다 직관적인 그림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세계사에 대해 훨씬 편하게 이해하고 세계사에 대한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입문서가 되어준다.
선 하나, 문양 한 개, 색깔 한 가지에도 깊은 역사적 의미가 담겨있는 국기는 그 나라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함축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국기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역사적으로 해부하고, 그 안에 담긴 복잡한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놓는다. 국기를 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연관성과 규칙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연관성을 이해하게 되면 세계의 역사가 고립된 것이 아닌 연관되어 있고, 함께 발전해왔음을 더 쉽게 알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