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지식의 전도사’ 부부 과학도
과학이란 ‘탐구하고 수정해가며 진리를 탐구해가는 과정’으로, 우리가 과학을 배우는 이유도 세상을 보는 합리적 시각을 기르기 위함이다. 그런 점에서 이공계가 아닌 사람들도 과학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중고등학교의 암기식 교육이 과학을 멀리하게 만들었고, 게다가 이과·문과로 나누면서 과학과 인문학은 더욱 멀어져 갔다. 이 책의 공저자는 20대부터 함께 유학하고, 함께 인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결혼까지 한 부부 과학도이다.
퇴직 후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과 재능을 어떻게 사회에 돌려줄까를 고민하다 교양과학서를 쓰기로 했다. 저자들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어떻게 하면 좀더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까“가 늘 화두였었다. 이제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결코 가볍지도 않으면서 재미있는 과학책을 찾는 독자들을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저자들은 밝히고 있다.
과학과 종교는 언제나 대립만 했을까?미국 위스콘신-메디슨 대학 과학사와 의학사 전담 교수 로널드 L. 넘버스가 엮은 『과학과 종교는 적인가, 동지인가?』. 종교에 관한 과학사에 기록된 잘못된 통념 25가지를 짚어본다. 중세부터 현대까지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둘러싼 역사적 쟁점을 끄집어내 치밀...
증기선, 키니네, 기관총으로 본 『과학기술과 제국주의』. 다른 역사가들이 이미 탐구해 온 요인들에 ‘기술’이라는 면을 덧붙임으로써 제국주의라는 주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중국에서의 네메시스 호, 19세기 초의 무기와 식민지 전쟁, 무기 격차와 충돌, 인도의 철도, 효율적인 증기선으...
갈릴레오에서 아인슈타인까지
'세상의 모든 지식'을 소개하는『살림지식총서』시리즈. 인류가 남긴 오래된 지식에서부터 현재 지식의 최전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흐름까지, 각 분야의 국내 전공자들과 필자들이 대중적 글쓰기를 통해 알기 쉽게 다루고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