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밀양: 벌레 이야기'이 출간되었다. 1985년도에 발표된 단편으로, 시간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남는 소설의 전범을 보여주는 고전과도 같은 작품이다. 이청준은 이번 '밀양: 벌레 이야기'의 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문단의 가장 지성적인 작가임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밀양: 벌레 이야기'는 아이의...
시사를 통해 역사를 읽는 역사학자의 역사 시평!오항녕 교수의 역사 시평 『밀양 인디언, 역사가 말할 때』. 《조선의 힘》, 《광해군 그 위험한 거울》, 《기록한다는 것》등 전작에서 국가와 공동체라는 주제를 조선시대로 연구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정치, 경제, 사회적 시사를 역사적 안목으로 풀어내었다....
존 스튜어트 밀의 법적 도덕주의에 대한 비판과 국가 가부장주의에 대한 비판은 범세계적으로 여론의 지지를 받아왔고, 검열이나 동성애, 이혼 같은 분야의 법 개정을 촉구한 근본 지침이 되어왔다. 그러나 박홍규 교수에 따르면 이와 같이 시민의 자율성을 확보하려는 모든 노력과 밀이 말하는 ‘자유’의 바탕에는 ‘사상의 자유’가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자유주의의 본질이다.
이 책은 소수 독재자에 대한 자유보다도 다수의 대중 지배에 대한 자유를 주장하므로 우리의 대중민주주의나 포퓰리즘 등의 논의에 유익하다. 특히 옮긴이는 최근 등장한 신자유주의는 밀의 자유주의와 분명하게 다름을 언급하고 <자유론>에서 언급한 사상의 자유를 비롯한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서 다양성을 회복할 것을, 사상의 자유가 상식이 되게 할 것을 역설한다.
생각의 자유에 날개를 달아 행동의 자유를 훨훨 날게 해 주는 밀의 동화 같은 철학 이야기!
초등학교 5학년인 주인공 가을이의 주변 상황을 ‘자유’와 ‘철학’에 접목시켜 재미있게 풀어 나가고 있다. 열두 살 어린 동생이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일들, 또 인기 가수이자 군인이 된 래인과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겪는 상황, 그리고 반 아이들, 선생님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토론에서 밀의 자유사상과 관련, 진정한 자유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조금은 낯설고 어려운 철학 이야기에 한층 더 가까이 접근해 흥미롭게 철학을 배울 수 있다.
...
2018년 세계 3대 문학상이자 영미권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상 제정 50주년 수상작 『밀크맨』... 사람들이 ‘밀크맨’(우유배달부)이라 부르는 그 남자는 마흔한 살 유부남이자 무장독립투쟁 조직의... 밀크맨은 저수지 공원에서 조깅을 하는 나의 옆에, 프랑스어 수업을 듣는 야간학교 앞에, 내가 어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