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포유류의 생명을 유지해주는 '젖', 곧 '밀크'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그럼에도 '밀크 = 우유'의 등식이 성립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기원전 7000년부터 인류가 동물의 젖을 마시기 시작한 시기부터 현재까지의 밀크의 역사를 다룬다. 저자는...
《오후도 서점 이야기》 무라야마 사키의 따뜻한 신작
다정한 마음이 일으킨 기적 같은 이야기
《오후도 서점 이야기》와 《백화의 마법》으로 2년 연속 일본 서점 대상 후보에 오르며 국내 독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무라야마 사키의 신작 소설이 출간되었다.
성실하게 살아온 50세 독신 여성 리쓰코는 죽음 직전의 순간에 아주 특별한 기회를 만난다. 바로 영원히 사는 삶과 마법의 힘을 얻게 된 것이다.
이 특별한 능력을 지구를 구하거나 악당을 물리치는 데 쓸 수도 있겠지만, 리쓰코는 이 힘을 거창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그저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어 사람과 요괴, 신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사실 그건 마법 없이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은 가끔씩 커다란 기적을 일으키기도 한다.
어느 날 잊고 있던 그리운 음식 냄새가 풍겨온다면, 거리 한가운데 푸른색의 캠핑카가 눈에 띈다면, 유심히 살펴보도록 하자. 리쓰코가 운영하는 바로 그 신비한 카페일지도 모른다. 그 이름은 ‘이상한 카페 네코미미’. 반짝이는 고양이들까지 보인다면 당신은 이미 손님으로 선택된 것이나 다름없다. 리쓰코를 만난다면 그저 그녀가 건네는 음식들을 음미하며 그리움과 슬픔을 온전히 느껴보자. 마음을 치유하는 건 어떤 특별한 맛보다 시련을 들여다볼 용기일지도 모른다.
혁명적 이상주의자 밀턴의 삶으로 가다《실낙원》의 저자로 유명한 밀턴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평전『밀턴 평전-불굴의 이상주의자』. 이 책은 밀턴 탄생 400주년을 맞아 영웅적 전사이자 정치가, 사상가이자, 철학자로 그리고 진정한 시인으로 살아온 밀턴의 올곧은 삶을 담았다. 《밀턴 평전》에서는 36세부터...
단편집 《밀회》가 출간되었다. 윌리엄 트레버는 2016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영어로 글을 쓰는, 현존하는 최고의 단편 작가’로... 쓸쓸하고 고독한 인물들을 섬세하고 절제된 문장으로 유려하게 담아낸 이번 소설집 《밀회》는 《비 온 뒤》, 《그의 옛 연인》에 이어 국내에 소개되는 세 번째...
당신도 밈 머신이다!영국 심리학자이자 과학저술가 수전 블랙모어의 『문화를 창조하는 새로운 복제자, 밈』. 인간에게는 탁월하고 보편적 모방 능력이 있다. 인간은 모방을 통해 언어와 행동 등을 학습한다. 아이가 부모를 따라하는 모습처럼 말이다. 모방처럼 비유전적 방법을 통해 전달되는 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