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셋 모두가 서로를 찾아낸 것은,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삶에 찾아온 첫 번째 진짜 행운이었다!
열세 살 사춘기 소년 헨리,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고립시킨 엄마 아델, 그리고 슬픈 사연을 지닌 탈옥수 프랭크가 엿새간의 레이버 데이 연휴 동안 겪는, 짧지만 찬란했던 시간을 그린 소설 『레이버 데이』. 《인 디 에어》의 감독으로 유명한 제이슨 라이트맨이 연출을, 케이트 윈슬렛과 조시 브롤린이 주연을 맡아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이다.
좀처럼 집밖을 나가지 않는 엄마 아델과 단둘이 살고 있는 열세 살 사춘기 소년 헨리. 아델은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과 냉동식품을 집안에 쟁여두고 정말 필요한 일이 아니면 결코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어떻게든 엄마가 외출하기를 바라는 헨리는 개학을 며칠 앞둔 레이버 데이 연휴 전 목요일, 새 바지가 필요하다며 아델을 설득하고, 두 사람은 프라이스마트로 향한다. 헨리가 엄마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이것저것 들여다보고 있는데 한 남자가 말을 건다. “나 좀 도와줄 수 있니?”
마트 직원 티셔츠를 입은, 다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키 큰 남자는 언뜻 보기에도 수상쩍지만, 헨리는 그 남자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에게 도움을 청했다는 데 묘한 뿌듯함을 느끼고 대화에 응한다. 어느새 헨리와 아델, 그리고 피를 흘리는 이 낯선 남자는 함께 차를 타고 헨리의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뒤 프랭크는 자신이 탈옥수이며 맹장수술 때문에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수술 후 창문으로 뛰어내렸고, 지금은 쫓기는 중이라고 고백한다. 아델은 헨리의 안전만 보장한다면, 이 집에 머물러도 좋다며 프랭크가 자신의 집에 머무는 것을 허락한다. 그렇게, 뜨거운 여름의 끝 헨리와 아델, 그리고 프랭크는 갑작스럽고 위험천만하고 비밀스러운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제 375권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 <침묵의 봄>은 100명의 세계적 석학이 뽑은 ‘20세기를 움직인 10권의 책’ 중 4위를 차지한 책이다. 그 책의 저자인 레이첼 카슨 역시 「타임」이 뽑은 ‘20세기 중요인물 100명’ 중 한 명이다. 이 책은 20세기 후반 환경운동에 절대적 영향을 준 레이첼 카슨과...
“맞아. 우리는 미쳤어.”
명문학교 입학을 위한 특별 합숙 과외
광기 어린 애정이 불러온 네 부부의 불가피한 연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입시 서스펜스!
한여름, 호숫가 별장지에서 펼쳐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입시 서스펜스. 무더운 여름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깊은 숲에 둘러싸인 고급 별장 지대. 이곳에 네 가족이 모인다. 명문 중학교 입시를 앞두고 아이들을 합숙 과외시키기 위해서. 슌스케는 아내와도, 다른 부부들과도 사뭇 다른 입시관을 가졌지만 마지못해 이곳에 오게 된다.
그러나 뒤이어 슌스케의 내연녀가 별장에 들이닥치고, 얼마 안 가 그녀는 그의 방에서 살해당한 채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내의 충격적 한마디 “내가 죽였어”. 하지만 이보다 더 충격적인 건, 사체를 함께 유기하자는 다른 부부들의 제안이다. 가족도 친구도 아닌 이들이 이렇게까지 슌스케 부부를 도와주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을 연대하게 만드는 꺼림칙한 진실. 슌스케는 홀로 그 진실을 파헤치기로 마음먹는데….
저자 역시 자신도 뒤늦게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 걸어가게 된 ‘레이트 블루머(늦게 꽂피는 사람)’였음을 고백하고 또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레이트 블루머’라고 여긴다는 것을 밝혀내며, 조기 성공에만 집착하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믿음을 환기시키고, 인간은 모두 각자 재능을 찾아내 그...
“자본주의에서 새로운 한 분야를 창조한다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이런 책을 쓰는 일은 위험하다.”_애슐리 반스
스티브 잡스는 낡고 작은 차고지에서 애플 컴퓨터를 만들었다. 이 발명으로 개인용 컴퓨터 시대가 열리고, 스마트폰의 개발이 자본주의 경제를 바꿔놓았다. 애슐리 반스는 20년 이상 실리콘밸리를 취재하면서 그다음 혁명이 꿈틀대는 캘리포니아의 한 저택을 포착한다. 《레인보우 맨션》은 우주산업을 개발하려는 천재 너드들의 욕망과 우주 시대를 연 기업들의 탄생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저자가 주목하는 4개의 민간 우주기업인 플래닛랩스(Planet Rabs), 로켓랩(Rocket Lab), 아스트라(Astra),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는 현재 기업가치가 수조 원을 넘는다. 민간기업 우주개발 시대에 가난한 혁신가들이 꿈과 돈을 거머쥔 이야기와 이들이 바꾸는 인류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필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