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북』68권《동방견문록》. 마르코 폴로는 열다섯 살 때 아버지와 숙부를 따라 동방 여행길에 오른다.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중국과 인도를 거치는 25년의 여정을 마치고 베네치아로 돌아온 그는 우여곡절 끝에 소설가 루스티첼로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는 마르코 폴로의 경험담을...
특히 창세기에서 가장 어두운 신화 가운데 하나인 저주받은 도시 소돔과 가장 잘 알려진 동방박사와 베들레헴 방문 이야기다. 둘째는 헤로데 대왕의 역사를 상세히 기록한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의『유대인들의 전쟁』이다. 셋째는 미국인 목사 헨리 밴 다이크와 러시아 정교회의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기록한...
상징과 지혜가 가득한 도가적 순례 이야기!헤르만 헤세의 독특한 걸작 『동방순례』.동양 사상에 깊이 젖어들었던 헤르만 헤세가 1929년 후반에 집필하기 시작해 1931년 4월 취리히에서 끝마친 1백 쪽도 안 되는 아주 짧은 소설이다. ‘결맹’에 가입해 동방순례자들과 함께 동방으로 여행을 떠났던 H. H.의...
국경과 종교로 정체성이 갈라지던 시대의 정체성과 사랑을 그리다!
프랑스 지성계 전체에서 단 37명뿐인 아카데미 프랑세즈 정회원이며 공쿠르상을 받은 작가 아민 말루프의 소설 『동방의 계단』. 책의 제목 ‘동방의 계단’은 과거 유럽의 여행자들이 중동에 이를 때면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일련의 상업 도시들에 붙여진 이름으로, 이 도시들은 오랫동안 여러 언어와 관습, 신앙이 나란히 융성한 교류의 장이자 역사에 의해 서서히 만들어지고 결국에는 전복된 불안정한 세계였다. 그 속에서 수많은 인생들이 산산조각 났는데 주인공 오시안은 그런 인생들 중의 하나다.
오스만 제국의 종말에서부터 양차 세계대전,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중동을 분열시키고 있는 비극들에 이르기까지 폭풍우 치는 바다의 돛단배와 같은 인생을 살았던 주인공 오시안. 설은 그가 왕족의 유년시절과 미쳐 버린 할머니, 혁명가 기질의 아버지, 타락한 동생, 나치점령 하의 프랑스 체류 시절, 사랑하는 유대인 여인 클라라, 레지스탕스 활동과 열정과 꿈으로 가득했던 시절, 그리고 나락에 떨어졌던 시기를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동물 친구들은 눈 속에 쓰러져 있는 아기 동박새를 발견한다.길 잃은 아기 동박새를 살뜰하게 보살펴 준 동물 친구들은 동박새들의 사연을 듣고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데…… . 『동백 호빵』은 달콤하고 구수한 호빵 냄새가 책장 가득 훈훈하게 퍼지는 겨울 그림책이다.
먹거리가 부족해 고민인 동박새들을 위해 소담한 동백꽃으로 호빵을 빚어내는 동물 친구들의 손길은 그 어느때보다 정답다.모락모락 피어나는 따뜻한 동백 호빵을 한입 베어 물면,매서운 바람마저 사르르 녹일 것만 같다.동백 호빵의 따스한 온기와 동물 친구들의 정다운 마음은 꽁꽁 얼어붙은 숲속을 다정한 기운으로 가득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