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로 빚어낸 마루야마 겐지의 소설들!최연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 마루야마 겐지의 소설집『달에 울다』. 1966년 23세의 나이로 제56회... <달에 울다>라는 작품은 차갑고 단단한 고독을 그려낸 소설이다. 아버지와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가는 주인공 '나'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마을을 한 번도 떠난...
'지금까지와는 다른' 글, '달이 듣고 함빡 웃을 수 있는 이야기', '달이 듣고 고개를 끄덕거리는 이야기'를 엮은 짧은 소설집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작가 신경숙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경쾌하고 명랑한 작품집이 아닐까 싶다.
낮의 긴장을 풀고 밤의 고요 속에서 그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면, 그 안엔...
지구의 식민지가 된 달 세계의 독립 투쟁!
SF계의 3대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버트 하인라인의 대표작『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지구로부터 독립하려는 달 세계의 투쟁을 그린 소설이다. 제목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은 우주복이 조금만 찢어져도 위험한 달의 가혹한 생존 환경을 의미한다....
'삶의 현실과 비현실의 훌륭한 혼합'이라는 평을 받는 이 책은, 자신의 삶을 극단으로 몰아감으로써 인생을 배워 나가는 세 탐구자의 초상을 그려낸 멋진 소설이다.
혼잡한 현대도시에서 황량한 변경에 이르기까지, 미국 전역을 배경으로 주인공 3대의 개인사가 펼쳐진다. 그들 모두는 이지러졌다가 다시...
“어느 날, 딸이 달로 사라졌다!”
★★★ 《스즈메의 문단속》을 잇는 한국형 감동 판타지
★★★ 2023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소설 하이라이트
우리는 내일도 오늘과 같은 일들이 펼쳐지고, 소중한 존재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달의 아이》는 평범한 일상에 갑자기 불어닥친 재난으로 한순간에 자신들의 가장 소중한 ‘무언가’를 잃고 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 판타지 소설이다. 당연했던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가족들의 사투가 현실감 있게 진행된다. 그동안 외국 판타지 소설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한국적 정서가 가득한 이 소설의 첫 장을 펼치는 순간, 독자는 속도감 있게 펼쳐지는 스토리에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될 것이다.
가까운 미래인 2035년. 어린 딸의 생일 밤이다. 모처럼 뜬 슈퍼문을 보기 위해 집 앞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 정아와 상혁. 그 날따라 유난히 더 크게 보이는 달 주변으로 초록빛 오로라가 보이더니 사람들을 달로 끌어당기기 시작한다. 신기한 힘에 둘러싸야 몸이 뜨는 느낌이 들 때쯤 상대적으로 가벼운 아이들이 먼저 하늘로 떠오른다. 기분 좋은 신기함도 잠시 정아는 두둥실 떠 있는 딸을 잡기 위해 손을 뻗는데…… 아이의 손이 좀처럼 닿지 않는다. 다급히 딸의 이름을 부르는 정아와 상혁. 하지만 아이는 계속해서 떠오르며 검푸른 밤하늘 너머로 사라져버린다.
정아와 상혁을 비롯한 지상에 남은 부모들은 발을 동동 굴렀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망연자실한 눈빛으로 하늘만 바라볼 뿐이었다. 그리고 한발 늦게 긴급 재난 문자가 울린다.
- 관측 이래 달의 크기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평상시보다 1.27배 큰 상태이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시민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