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르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송시우의 새로운 추리소설!
현재 한국 사회의 문제를 고전적인 추리 방식으로 보여주는 송시우의 소설 『달리는 조사관』.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인권증진위원회’의 조사관들을 다룬 작품이다. 진정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움직이는 ‘인권위 조사관’은 공무원이긴 하지만 형사나 경찰과는 달리 공권력을 동원할 수 없는 한계를 지닌 탐정이기도 한 이들이 엇갈린 증언을 헤치고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오락으로서 수수께끼 풀이가 부각되기는 했어도 소설은 실화의 사건들을 비틀어 묘사하며 현실감을 부여하고 있다. 실제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국을 모델로 하였고 절차나 구성도 실제의 조직을 꼼꼼하게 참고한 가상의 기구인 ‘인권증진위원회’의 조사관들이 마주하게 된 사건들은 모두 실제 뉴스에서 만났던 사건들이었다.
이 책에는 수록된 다섯 편의 중·단편소설은 사건현장에서 어떠한 편견 없이 진실을 목도한 증인의 존재 문제를 다루고, 조사관들의 내적 갈등을 통해 진실을 밝혀내는 데 있어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가 하는 탐정의 문제를 그려 보이는 등 각각 전형적 미스터리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전통적 퍼즐의 틀 안에서 당대에 직면한 문제를 가지고 보편적 도덕의 문제를 탐구하고, 대중 추리소설의 존재 의의를 성실히 조사해나간다.
전 세계 26개국 언어로 출간, 폭스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확정
2017년 뉴베리 수상작이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입니다. 뉴욕공공도서관이 선정한 2016년 최고의 책, 시카고공공도서관이 선정한 2016년 최고의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선정한 2016년 최고의 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이...
음식에 집착하는 행동을 과감히 다른 시각에서 봄으로써 비전과 파워를 되찾고 싶어하는 여성들을 의해 씌어진 책. 음식에 대한 집착은 여성들에게는 매우 보편화된 증상이다. 이 책은 현대 여성의 내밀한 욕망과 권력, 그리고 음식이라는 모티프를 두 축으로, 왜 유독 여성들이 음식에 집착하는지를 사회적...
잠도 오지 않는 무더운 여름밤,
달콤하고 시원한 달샤베트를 사각사각!
#꼭 다시 봐야 할 백희나 그림책
#무더운 여름밤, 달콤하고 시원한 상상
무더운 여름밤, 잠들기 전에 읽으면 더없이 좋은 책, 《달샤베트》가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 스토리보울에서 재출간된 백희나의 그림책 《달샤베트》는 무더운 여름날 밤, 보름달이 녹아내리고, 늑대 주민이 사는 아파트가 정전되는 가운데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시원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여름밤을 비추는 빛의 변화가 세심하게 돋보인다.
또한, 15년 전 출간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달샤베트(Moon Pops)》는 2022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Boston Globe-Horn Book Award)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Deutscher Jugendliteraturpreis) 후보작에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독자의 마음속에 이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점점 자라나 커다랗고 노랗고 둥그런 보름달처럼 환하게 빛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