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단순한 인간의 욕망이 아닌 생존의 필수불가결 도구!『권력의 기술』은 시대를 뛰어넘어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권력의 법칙을 탐구하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권력을 획득했지, 권력자의 자질은 무엇인지, 권력은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
21세기 국제적 권력관계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다!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의 석좌교수이자 전임학장인 조지프 나이의『권력의 미래』. 복잡한 권력의 양상을 자원, 행위, 전략의 관점에서 연구해온 행정 전문가이자 정부 실무자인 저자 조지프 나이가 권력적 관계의 핵심 요소들을 분석하여...
여기 없는 소리를 듣는 바보아이의 휴먼다큐!제17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한 조남주의 소설 『귀를 기울이면』. 모자라고 아둔한 줄로만 알았던 한 소년의 재능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소시민들의 현실적인 비극을 그려내고 있다. 서번트 증후군에 걸려 바보로 불리는 소년 김일우는...
규장각 보물을 통해 조선시대 문화사를 살펴보다
은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보물창고인 규장각의 대표적인 자료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규장각은 조선 22대 왕 정조가 창덕궁에 세운 학문연구기관이자 개혁의 산실로, 조선시대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들을 간행하고 보존하는 기능을 했다. 규장각에는 역사학, 한문학, 지리학, 언어학, 민속학, 군사학, 미술사, 복식사 등 각 분야의 관심사를 충족시켜줄 자료들이 가득하다.
일제시대 조선총독부의 관리하에 들어갔던 규장각 도서들은 해방 후 경성제국대학을 승계한 서울대학교 부속도서관으로 이관되었다. 서울대학교에서도 오랫동안 도서관 소속으로 있던 규장각 도서는 1992년 독립 건물을 지어 지금의 '서울대학교 규장각'의 모습을 갖추었다. 그리고 2006년 서울대학교 규장각은 한국문화연구소의 한국한 기능을 합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으로 출범하였다.
이 책에서는 규장각에 소장된 수많은 작품 중에서 대표적인 작품들을 골라 내용과 저자, 탄생배경 등을 소개하고 그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고 있다. 15년간 규장각 연구원으로 활동해온 저자가 제공하는 풍부한 시각자료와 흥미로운 일화들이 돋보인다. 왕의 숨결이 느껴지는 어필, 박지원의 여행기「열하일기」, 왕실기록문화의 꽃 의궤, 김정호의「대동여지도」를 비롯해 예술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1872년의 지방지도 등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