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장편소설『그리스인 조르바』. 카잔차키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으로, 호쾌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리고 있다. 주인공인 조르바는 카잔차키스가 자기 삶에...
담긴 음식을, 2부에서는 국가적 행사 때 쓰인 궁중 음식을, 3부에서는 조선관료들의 음식을, 4부에서는 김준근과 안중식의 근대적 시선이 담긴 그림 4장을 소개하고 있다. 그림 속 음식에 대한 감칠맛나는 해설과 조선 시대 음식사 관련 자료를 함께 제공하며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음식과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150여 점의 그림으로 밝힌 조선 여성 이미지 조작사!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고문 속 숨겨진 역사의 장면들을 발굴해내는 고전 텍스트 해석의 혁명가 강명관 교수가 전하는『그림으로 읽는 조선 여성의 역사』. 이 책은 여성을 종속적 존재로 얽매고자 했던 조선 시대 유교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그림을 통해 사대부...
코로나 시기부터 이어진 경기 하강이 최저점에 이르고, 맞닥뜨린 불황이 쉬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들 한다. 이토록 좌절과 무기력이 만연한 시대에 가장 흔한 말 중 하나는 아마 ‘포기’일 것이다. 무엇도 시도하지도, 기대하지도 않는다면 적어도 실망하고 좌절하지는 않을 수 있으니까. 이런 풍조가 만연한 세태에 ‘인생의 모티베이터’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조서환 회장이 묻는다. 정말 그걸로 괜찮냐고. 누구에게나 한 번뿐인 인생인데 세상 탓이라며 손 놓고 포기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아깝지 않겠느냐고.
이 책에는 오늘날보다도 암담한 절망의 순간에서 시작해 기어코 성공에 다다른 마케터 조서환의 일대기가 담겨있다. 그는 포기하고 싶던 순간일수록 ‘근성’이 필요했음을 역설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 책에서는 ‘관계’, ‘선택’, ‘기회’, ‘실력’, ‘태도’ 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역경을 극복하는 방식을 제시하며, 농익은 삶의 지혜를 전한다. 세상은 내 뜻대로 변할 리 없고 바꿀 수 있는 것은 언제나 ‘나’ 하나뿐이라는 것, 그의 글이 더욱 호소력 짙게 읽히는 이유는 바로 여기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