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만해문학상 수상작가 공선옥의 장편소설 『꽃 같은 시절』. 2010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통해 네 차례에 걸쳐 연재했던 작품으로,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를 정면에서 다루고 있다. 재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젊은 부부 영희와 철수는 시골 마을에 터전을 잡으면서 다시 한번 희망을 품는다....
국어교육자 류수열이 옛 노래에 어린 사랑 풍경을 따라가는 『꽃 보고 우는 까닭』. 인간의 역사에서 가장 익숙한 주제는 다름 아닌 '사랑'이다. 사랑은 모든 사람의 관심이 쏠리는 주제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지루한 주제이기도 하다. 저자도 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사랑은 우리 시대의...
김남주 시인의 10주기를 맞아 그의 불꽃 같은 삶과 시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엮은 선집. 문학평론가 염무웅 교수가 470여편 김남주 시를 통독하면서 개제, 개고과정을 추적하는 등 꼼꼼하고 엄정하게 가려뽑았다. 소박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의 초기작과 잘 벼린 칼날 같은 옥중시의 절창들, 출감...
『꽃게 무덤』은 『폭소』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세 번째 소설집으로, 작가 특유의 매끈하고도 날렵한 중성적 이야기꾼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간장게장을 탐식하는 한 여자와 사라져버린 그녀를 잊지 못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표제작 「꽃게 무덤」, 여성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