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누가 구원하는 믿음을 지닌 사람일까? 존 오웬은 참된 믿음을 지닌 사람에게는 4가지 성경적인 증거가 나타난다고 말한다. 존 오웬의 예리한 영적 통찰력이 담긴 이 책은 참된 믿음을 지닌 사람에게는 영혼에 안식과 활력을 주고,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구원을 갈구하는 진지한 한 걸음을 내딛게 할...
이데올로기의 격랑 속에서 펼쳐지는 두 친구의 성장기장정일이 10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구월의 이틀』. 1999년 <중국에서 온 편지> 이후 희곡과 에세이 등의 장르를 넘나들던 장정일의 글쓰기가 다시 소설로 돌아왔다. 전통적 가치와 도덕이 흔들리고 사회적 이데올로기가 분열하는 현실 속에서,...
누군가의 삶 한가운데 놓인 지독한 사랑!젊은 감성을 위한 테이크아웃 소설 시리즈 「은행나무 노벨라」 제7권 『구의 증명』. 도서출판 은행나무에서 200자 원고지 300매~400매 분량으로 한두 시간이면 읽을 수 있을 만큼 속도감 있고 날렵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형식과 스타일을...
건축구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이를 바탕으로 바라본 서양건축사. 지은이는 쿤의 패러다임 이론을 적용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양식을 '기술'이라는 잣대로 설명하고 있다. 어려운 수식이나 용어를 피하고 실제 건축물을 예로 들면서 상세하게 소개한다.
1부에서는 건축물이 무너지지 않고 서있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서술하면서, 감상대상으로서 건물구조의 양상을 말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부에서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건축물, 로마네스크와 고딕양식 건축물, 19세기의 철구조물, 그리고 20세기 전반기와 후반기의 건축물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풍부한 사진과 그림을 곁들였다.
실존을 자각하는 순간 구토를 시작한 로캉탱은 철학 교사로 있으며 작가적 명성을 얻기 위해 열망하던 사르트르의 분신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앙투안 로캉탱은 부빌에 거주하며 3년째 '죽은 자'를 연구하는 서른 살 연금생활자이다. 그는 결국 언젠가는 자신을 버릴 도시의 깊은 우울함 속에 고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