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프지만 솔직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교육 불가능의 시대』는 현실을 정직하게 보고, 현실의 교육 불가능성을 인정함으로써 새로운 철학과 방법을 치열하게 모색해본 책이다. 이 책은 오늘날 지옥으로 변해 가는 교육 현실을 정직하게 드러낸다. 신자유주의가 우리 교육에 미친 영향과 교육 주...
요즘 무슨시대, 무슨 시대 등 수식어가 많은 때이다. 고도의 경제 발전과 빠른 경제화, 그리고 산업화등은 사람들을 좀더 편리하게 하고 윤택하게 해주는듯하였다. 하지만 물질만능주의, 이기주의, 개인주의 등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오면서 교육도 많은 변화를 거치게 된다. 그러면서 우리가 말하는 소위 좋은 교육보다는 점점더 나쁜 교육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대한민국은 초등학교 아니 유치원부터 주입식 교육이 시작된다. 이것은 무엇이다 등 답이 정해져 있는 교육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이제 교육이 아닌 그저 정보의 전달만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학교를 가야하는지, 그 필요성이 없어지면서 아이들은 점점 더 방황을 하게 된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시대의 교육 상황을 보고 ‘교육 불가능의 시대’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과연 ‘교육 불가능’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용어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먼저 ‘교육’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부터 살펴보았으면 한다. ‘교육’이라는 정의는 다수의 학자들이 이론적으로 많이 내렸으나 이 글에서는 간단하게 이야기 했으면 한다. ‘교육’은 보통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수학습을 의미한다. 그러면 학교에서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학생을 가르치냐는 것이 ‘교육’의 정의와도 연결이 될 것이다. 현시대 학교에서 학생에게 원하는 우선적인 목적 중에 하나는 고등학교에 잘 보내기 위해서, 좋은 대학에, 좋은 직장에 취직시키기 위해서 인 것만 같다. 이러한 교육이 과연 참다운 ‘교육’은 무엇일까? 과연 교육이 가능하지 하지 않다는 것은 어떠한 뜻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