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는 사료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탓에, 쉽사리 왜곡되거나 오해를 받는 일이 많았다. 고대국가의 건국신화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뿐일까? 고구려... 이 책은 단순히 고대사의 기록을 나열하지 않는다. 대신 그 기록을 통해 고대사회의 문화와 사상을 엿본다. 고대사회와 현대사회 모두 인간이 사는 사회다....
타이완의 중견 여류 작가인 주톈신의 소설집을 국내 최초로 출간했다. 이 책은 1997년 「중국시보(中國時報, Chinese Times)」에서 10대 소설에 선정되었으며, 「연합신문(聯合報)」에서 최우수 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홍콩 시사 주간지 「아주주간(亞洲周刊)」에서 선정한 20세기 중국 100대 소설에 선정되기도 했다.
타이완 여성 작가 주톈신(朱天心)의 걸작으로 꼽히는 『고도(古都)』는 이 책의 제목이 된 중편소설 "고도"(1996)를 비롯하여, "베니스의 죽음(威尼斯之死)"(1992), "라만차의 기사(拉曼査志士)"(1994), "티파니에서 아침을(第凡內早餐)"(1995), "헝가리의 물(匈牙利之水)"(1995)까지 총 다섯 편의 중·단편 작품이 실려 있다.
앙상한 나무 한 그루만이 서 있는 황량한 무대, 특별한 줄거리도 극적인 사건도 없는 작품이었던 <고도를 기다리며>가 공연될 때(1953년 1월 5일... 그가 미국인 연출자 알랭 슈나이더의 질문 -'고도'가 누구이며 무엇을 의미하느냐라는- 에 "내가 그걸 알았더라면 작품 속에 썼을 것"이라고 대답한 것은 이...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 우리가 놓쳐버린 고독에 대하여 바우만은 ‘근대성’에 관해 천착해온 유럽의 대표적인 사회학자다. 그는 여전히 ‘유동하는 근대(액체 근대)’라는 사유체계 속에 살고 있다. 그는 지금의 세계를 ‘유동하는 근대 세계’라고 명명한다. 바우만은 제2의 근대를...
느림의 미학에서 이끌어낸 참된 삶!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비평가, 독서광인 장석주의 산문집『고독의 권유』. 이 책은 인생의 바닥에서 맛본 실패와 좌절의 쓰디씀과 메마른 밥, 저자를 구원한 고요와 느림, 그리고 자발적 가난의 시절에 대하나 따뜻한 기억들을 담고 있다. 서른 해가 넘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