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경성을 뒤흔든 11가지 연애사건》은 경성 시대의 생생한 공기와 함께 100년 전에도 이 땅에 펄떡거리는 심장을 가진 인간들이 살고 있었다는 진실을 가슴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다. 책 속에서 이 무렵 기생들은 술자리의 여흥을 돋우는 역할만 한 것은 아니었다. 기생은 다양한 사회적 정체성을...
『경성의 건축가들』은 우리가 재평가하고 기억해야 할 ‘건물’을 설계하거나 시공했던 건축가들의 이야기다.
이 책은 일본인 건축가들이 아닌, 조선인 건축가와 비주류 외국인 건축가들의 삶을 조명한다. 일제가 세운 학교에서 건축을 배우고 건축가로 성장했던 일제강점기 속 건축가들. 건축이라는 이상과...
영화 <반생련>의 원저자로 알려진 중국 현대문학의 대표 여류소설가 장아이링의 대표적 중단편소설집. 남녀의 연애와 일상생활을 소재로 삼은 『경성지련』은 번역하기 힘든 저자의 독특한 문체로 인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주로 중국 근대 격동기 여성들의 힘겨운 삶을 묘사하고 있는...
우리나라 실학의 집대성자인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경세유표』는 다산이 그의 노작을 말하면서 내세웠던 일표이서(一表二書) 중에서도 제일 먼저 꼽을 만큼 다산의 방대한 저술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세유표』는 국가 전체의 체제를 전면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쓴 것으로 우리나라의 현실적 사정을 염두에 두며 구체적으로 설계한 이상적 국가형태를 담고 있다. 인습에 인습을 더해온 당시의 현실 정치구조는 어느 것 하나 병들지 않은 것이 없었으며, 이러한 모순을 혁파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약용은 국가 체제 전반의 개혁을 주장한 것이다. 실학의 국가개혁론으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경세유표』는 우리나라 전근대 역사를 총체적으로 집약해둔 원천적 문헌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각 책의 말미에 원본을 수록하여 연구자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경애(敬愛)의 마음을 배워나가며 스스로 단단해져가는 사람들의 이야기!2014년 첫 번째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로 신동엽문학상을, 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기대주로 급부상한 김금희의 첫 번째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고등학교 시절 호프집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