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지혜의 강령우리 시대 최고 지성들의 최신 원고를 묶어 펴낸 단행본 시리즈 [문라이브러리] 다섯 번째 책대안의 경제학자 강수돌이 꿈꾸는 행복한 한국사회를 위한 제안서 『경쟁은 어떻게 내면화되는가』. 우리 한국지성사에 큰 획을 긋고 있는 석학들의 새 원고를 모아 엮은 단...
전 지구적 경제적 이슈를 한 눈에!『경제?』는 2015년 9월 방송 10주년을 맞이한 EBS [지식채널?]의 특별 기획 시리즈인 ‘경제 시리즈’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경제 시리즈는 성장과 분배, 소비와 노동 등 경제 분야의 다양한 개념과 전 지구적인 경제 이슈를 다루고 있으며, 애덤 스미스부터 토마...
교과서와 함께 읽는 세상 속 경제 이야기!『경제교과서 세상에 딴지 걸다』는 경제의 기초부터 확장된 시사 상식까지 순차적으로 정보를 전달하여 경제의 기본기를 키워 주는 청소년 경제 교양서이다. 중ㆍ고등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기본 경제 단어들부터 순서대로 쉽게 풀어 주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공동의 번영을 성취하기 위한 21세기 경제의 규칙을 어떻게 다시 쓸 수 있는가?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불평등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경제 사상을 집약하고 있는 『경제 규칙 다시 쓰기』는 오늘날 우리 경제에서 무엇이 잘못되어 있고, 그것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설명하는 것을...
경제 용어를 정확히 알고, 항상 질문하며 읽어라!
경제 분야 미디어 리터러시도 결국 기본에서 출발한다!
2020년 1월 6일 한 일간지는 “종부세 늘리고 1년 미만 보유 주택엔 양도세 징벌 과세 검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정부의 양도세 인상을 비판했다. 비판의 요지는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보유세 인상(종부세·재산세), 거래세(양도소득세, 취득세) 인하’와 같은 원칙을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이런 원칙은 유야무야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양도세를 취득세와 같은 거래세로 표현했다. 취득세가 취득(매입)이라는 거래에 발생하는 세금이고 양도세가 양도(매각)라는 거래에 부과되는 세금이라면, 양도세는 거래세가 맞다. 그러나 양도세는 거래세가 아니다. 양도세의 본말(풀네임)은 ‘양도소득세’다. 양도세라는 줄임말만 보면 양도할 때 부과되는 세금처럼 느껴지지만, 양도‘소득세’라는 본말을 들으면 거래세가 아닌 소득세의 하나라는 느낌이 전달된다. 그러므로 양도세 강화는 거래세 강화가 아니다. 양도세 인상이 ‘보유세 인상, 거래세 인하’라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어긋난다는 이 기사의 논리는 잘못이다.
『경제 뉴스가 그렇게 어렵습니까?』는 경제 기사를 통해서 배우는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책이다. 경제 분야 미디어 리터러시도 결국 기본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경제 기사가 금방 쉬워지지 않는다. 경제 용어를 정확히 알고, 항상 질문하며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 습관이 쌓여야 경제 기사를 보는 안목이 생긴다. 경제 기사를 비판적으로 읽고 감시할 줄 아는 시민이 더 많아져야 한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을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