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간호사, 너 자신이 되어라]는 시골 소녀였던 저자가 병원 파트장이 되기까지, 현장에서 터득한 30년 간호사 생활의 생생한 지혜를 담고 있다. 간호의 전문 지식과 소양은 물론 환자를 간호하는 헌신적인 마음, 강인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러나 완벽한 간호사처럼 보이는 저자에게도 병원을...
저자는 간호사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의료지식이나 임상기술뿐만이 아니라고 말한다. 환자와 보호자와의 잦은 부딪힘, 3교대 근무와 강도 높은 업무, 의사와의 미묘한 갈등, 동료들과의 첨예한 신경전 등 '병원'이라는 특수한 직장생활에서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역할모델, 장기적인 비전, 끊임없는 경력관리와 자신에게 알맞은 스트레스 해소법' 등이 있어야 하고, 당연히 그런 것들을 계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간호사로서의 경력은 다양한 곳에서 환영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제대로 관리하면 얼마든?..
‘간호사’라는 직업은 다른 의미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다. 청년 실업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도 간호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여성의 사회 진출에 여전히 차별이 존재하는 지금, 간호사는 어쩌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고, 보수도 비교적 높은 전문직으로 선호하고 있다. 3년제 대학에서 간호학과는 대부분 그 대학의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간호사들은 정말로 ‘백의의 천사’여야 할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의 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증언하고 있다. 사랑으?..
『간호사는 고마워요』에는 간호 분야 종사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바를 쓴 글을 비롯해 간호사와의 특별한 기억을 간직한 이들이 보내온 글까지 더해,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 74편이 담겼다.
간호학생들의 이야기는 순수한 열정을 돌아보게 하고, 신규 간호사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간호사라서 다행이야』는 떨리는 가슴으로 미국에서 온 간호사의 강연을 듣던 간호학생에서 이제 자신의 이름 앞에 설레는 마음으로 ‘미국 간호사’라는 수식을 붙이기까지, 조금은 특별하지만 어찌 보면 지극히 평범한 청춘 간호사가 꿈을 향해 타박타박 걸어온 과정을 솔직하고 경쾌하게 풀어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