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은유와 도발적인 상상력으로 몸을 경쾌하게 시로 다루었던 첫 시집 이후, 더욱 도발적인 제목으로 시인이 2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시집. 우리 의식의 한 꺼풀 속살을 열어, 순간순간 의식을 낳는 여러 가지 욕망들을 시인은 자의식으로 다독거리고 갈무리한다. 또한 아주 구체적이면서 일상에서 감히 언급하지 않았던 것을 자연스러운 육체의 호흡으로 끌어올리는 그녀의 시어들은 육체의 감각 밑에서 시의 연장선을 이어가고 있다.
진솔한 삶의 체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입담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표현해온 중견작가 공선옥이 5년 만에 펴낸 신작소설집. 2006년 '작가가 선정한 올해의 소설'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표제작 <명랑한 밤길> 외에도 11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명랑한 밤길...
“나는 명랑한 은둔자야.”
고독의 즐거움, 고립의 괴로움을
우아하게, 솔직하게, 유머러스하게 말하는 지적인 목소리『명랑한 은둔자』는 캐럴라인 냅의 유고 에세이집으로, 캐럴라인 냅이라는 작가의 삶 전반을 빼곡히 담고 있는 초상과 같은 책이다. 캐럴라인 냅은 삶의 미스터리가 크든 작든 그 모두를...
『명륜동 행복한 상담실』에는 마음속 응어리를 끄집어내어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치유된 사람들의 사례가 가득하다. 저마다 다른 사연이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는 마음의 문제들이다. 사연마다 마음 깊이 공감하고 나면, 일렁이는 마음을 어루만져줄 심리 컬러링 그림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