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속에 낀 독만 제거해도,
망가진 몸이 가뿐히 되살아난다”
허리둘레가 1cm 늘어날 때마다 수명이 1년씩 단축된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복부비만의 주요인인 내장지방은 소리 없이 쌓여 서서히 목숨을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이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이 분비하는 염증 물질은 혈관을 공격하여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높이고,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트린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몸에는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의 발병률 또한 높아진다. 내장지방은 이처럼 각종 성인병과 암의 발병률을 높이고, 노화를 가속하는 만병의 근원이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하면 내장지방만 잘 관리해도 각종 질병의 발병률을 놀라울 만큼 낮출 수 있다.
그렇다면 내장비만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하버드 의대와 뉴욕 의대에서 세포면역학과 해독학을 연구하며 국내 의료계에 해독과 항노화를 최초로 소개하고 ‘내장비만’을 최초로 명명한 최고 권위자 이왕림 박사. 그는 내장지방에서 대한 인식이 낮던 20년 전 내장지방의 위험성을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년간의 연구와 임상 치료 경험을 집대성해 이 책 『내장비만』을 펴냈다. 출간 이후 이 책은 비만 클리닉 및 가정의학과에서 건강 바이블처럼 읽혔고, 이왕림 박사는 국민 주치의로 자리매김했다.
그로부터 20년 뒤 저자는 유행처럼 번지는 각종 다이어트법과 검증되지 않은 건강 상식이 난무하는 현시대에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되어줄 정보가 필요함을 깨달았다. 그리고 최신 연구 내용을 추가하고 달라진 식생활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20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의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왕림 박사는 이 책을 통해 “내장비만은 몸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다”라고 단언하며 장과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해 체내 균형을 바로잡아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근원적인 해결 방법을 제안한다. 비만으로부터의 해방은 물론, 질병에 대한 불안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이 책에 주목하라.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라는 건강에 대한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이왕림 박사의 깊이 있는 통찰이 우리 몸을 지키는 가장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이다.
우리는 민주주의가 확고한 안정성을 지녔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금세 회복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어 왔지만, 오판이었다. 이제는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다. 미국을 비롯해 점점 더 많은 국가가 독재autocracy도 민주주의democracy도 아닌 중간 상태, 〈아노크라시anocracy〉로 추락하고 있다. 눈앞에서 민주주의의 쇠퇴를 목격한 한국도 이 대열에 합류한 듯 보인다.
저자 바버라 F. 월터는 전 세계의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분열을 조명하고, 파벌화와 극단주의를 심화시키는 요인을 분석한다. 이로써 오랫동안 탄탄한 민주주의를 유지해 온 국가들조차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지난 20년간 전 세계에서 발발한 내전의 횟수는 그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다만 1860년대의 미국이나 1920년대의 러시아, 1930년대의 에스파냐와는 양상이 다르다. 간헐적인 폭력과 테러 행위가 벌어지다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갈등이 가속화되는 형국이다. 이 책은 오늘날의 내전을 새롭게 정의하면서 지금 우리가 직면한 위험에 맞서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한다.
유기농이 더 위험하다고?
살이 찌지 않는 지방? 인류가 콩을 먹은 이유는?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는 바이러스들? 인류가 지구의 온난화 주범이라고? 휴대전화의 전자파는 정말 위험한걸까? 카사노바가 굴을 좋아한 까닭은?
음식과 자연, 환경에 대한 진실을 담은『내추럴리 데인저러스』. 세계적인...
“에너지 넘치는 E형 사이에서 당당한 ‘I형 인간’으로 삽니다”
친구들과 즐겁게 놀다가도 집에 갈 때는 혼자 가고 싶다거나, 맡은 일은 누구보다 성실히 하지만 막상 그러한 자신의 노력과 성과를 잘 드러내지 못해 손해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아마도 당신은 내향인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살면서 한 번쯤은 내향인이라 불리하고, 피곤하고, 억울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말 그럴까? 내향인이라서 손해 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일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최근 몇 년간 MBTI를 비롯한 성격 유형 검사가 크게 유행하면서, 그동안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됐던 ‘내향성’에 대한 오해가 많이 해소되고 사회적 인식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 있어서 내향인보다 외향인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내향인들은 계속 자신과 맞지 않는 ‘외향인의 가면’을 쓴 채 살아가야 하는 걸까? 사회심리학자이자 10여 년간 심리학 블로그를 운영하며 사람들과 소통해온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힘주어 말한다. 내향인들이 심리학 지식을 조금만 익힌다면, 누구나 억지로 성격을 바꾸려 애쓰거나 나다움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자기 삶을 보다 수월하고 만족스럽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심리학과 성격심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이 책에는 내향인들의 영원한 숙제인 인간관계와 사회생활부터, 성장과 성공, 행복과 같은 인생의 가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쉽게 적용해볼 수 있는 유용한 심리학 팁이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내향인이라는 이유로 감당해왔던 고민들을 떨쳐내고, 외향성이 기본값이 세상에서 행복한 내향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뎌보자.
혼자가 행복한
내성적인 게 아니라 내향적인 것이다
이 책은 홀로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내향인 이야기다. 외향성이 환대받는 세상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온 한 내향인이 사회가 만들어놓은 정형화된 ‘좋은 성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내향인으로 살아가는 행복이 무엇인지 담고 있다.
수많은 내향인은 열등적 의미의 ‘내성적’이라는 표현 속에서 자신의 속성을 부정 내지는 탈피하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는데, 내성적이라는 말에는 은연중 숫기 없고 낯을 가리며 사람의 눈조차 잘 못 맞추는 소극적인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짙게 깔려 있다. 이에 평생을 지독한 내향인으로 살아 그 고단함을 깊이 공감하는 저자는 “내성적인 게 아니라 내향적인 것이다”라고 피력한다. 내향과 외향은 우열을 가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외향인이건 내향인이건 어느 쪽이든 상관없이 자신의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