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뿐인 다양성 관리가 아닌 진정한 포용으로 넘어가는 방법에 관한 보기 드물게 유용한 책
_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싱크 어게인》 저자
★★★힘들지만 모든 기업이 반드시 ‘가야 할 여정’으로 안내하는 단 하나의 로드맵!
_짐 클리프턴, 갤럽 회장
인텔, 구글, 나이키, 슬랙 ……
세계 기업은 왜 ESG를 넘어 DEI로 가고 있는가?
끊임없이 혁신에 성공하며 진화하는 조직의
DEI 전략과 실행을 들여다보다!
다양성(Diversity): 인적 구성 및 인지적 다양성을 지향하고 포괄하는 구조
형평성(Equity): 모두가 출발선이 같지 않음을 고려하는 공평하고 공정한 체계
포용성(Inclusion): 환대, 존중, 지지라는 감정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
DEI는 우리에겐 아직 낯설지만, 세계적으로는 이미 뜨거운 키워드다. 구글, 메타, 아마존, 넷플릭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은 물론이고, 〈포춘〉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의 80%가 ‘다양성과 포용(Diversity&Inclusion: D&I)’ 또는 ‘다양성, 형평, 포용(Diversity, Equity, Inclusion: DEI)’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한국은 어떤가? 근래 ESG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선도적으로 DEI에 주목하는 기업들이 있긴 하지만, 아쉽게도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보여주기에 그친다고 평가받는 수준이다. 사실 급박한 경기불황 같은 불확실성과 사투를 벌여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 “다양한 인력이 평등하게 일하기 좋은 포용적인 직장”을 만든다는 게 지금 반드시 추구해야 할 지상 과제인지 확신하긴 어렵겠다.
DEI 전문가인 저자 엘라 F. 워싱턴은 《다정한 조직이 살아남는다(The Necessary Journey, Harvard Business Review Press)》에서 이에 자신 있게 제안한다.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은 실제로 기업을 더 강하게 만든다.” 전 세계 수백 개 기업을 컨설팅해온 경험으로, 또 최근 수많은 기업이 DEI에 보여준 진지한 관심으로 이를 확인했다. ‘베스트 바이(Best Buy)’(8장)는 그 대표 사례다. 자사 주식 가치가 40%나 하락한 위기에서 오히려 DEI 경영을 과감하게 펼치면서, 몇 년 만에 주가가 치솟고 직원 이직률이 감소하며 일하기 좋은 회사로 꾸준히 선정되고 있다.
포용적인 문화에서 혁신의 가능성은 6배나 높다.
생각의 다양성은 팀의 혁신을 20% 높이고 위험을 30% 감소시킨다. _본문 중에서
저자는 DEI를 ‘가야 할 여정(Necessary Journey)’이라고 표현한다. 아직 가보지 않은 그 길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수많은 질문에 답하고자 평생의 DEI 연구를 집대성해 이 책을 썼다. 그 여정의 출발점부터 시작해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겹겹이 쌓아온 9개 기업의 이야기를 모았다. ‘인식’, ‘순응,’ ‘전술,’ ‘통합,’ ‘지속’의 다섯 단계로 나누어 분석하며, 단계별 도전과제와 실제 해결 사례를 소개한다. 기업마다 환경과 조직 특성 및 형편에 따라 자신만의 DEI 전략을 구축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DEI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머뭇거렸던 리더라면, 현 위치를 점검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참고하며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다.
책에도 소개한 기업 ‘슬랙(SLAG)’(2장)의 글로벌 매니저 레이철 웨스트필드는 업계 4위인 컨설팅 업계를 떠나 당시 스타트업이던 슬랙을 택한 이유가 ‘늘 진정한 나 자신일 수 있겠다는 느낌’ 때문이었다고 회고한다. 이렇듯 회사가 나를 지지해준다고 믿고, 회사의 여정을 자신의 일로 여기는 직원을 만드는 비결 그리고 그 효과는 과연 무엇일까? 평생직장이 사라진 사회적 배경에 더해 직원들이 최소한의 일만 하는 ‘조용한 퇴직’이 심각한 화두가 된 오늘날, 새로운 기업 문화와 성장 동력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리라 기대한다.
예능 PD 6인의 훔치고 싶은 직장생활 성공 노하우!《무한도전》 《개그콘서트》 《꽃보다 청춘》 등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 이를 준비하고 진행하고 성공시켜 온 PD들은 어떻게 일할까? 이 책은 나영석, 서수민, 신원호, 김용범, 신형관, 김태호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타 예능 PD...
“당신의 생각은 알고리즘으로 이미 대체되었다”
기업들의 해로운 설득에서 벗어나 생각의 주도권을 되찾아라!
무료 체험했더니 자동결제! 절대 보이지 않는 ‘해지’ 버튼
멍청한 소비를 강요하는 심리 조작에 현명하게 맞서는 법!
우리는 아침에 집을 나서기도 전에 주방의 식품 포장지, 뉴스, TV 광고와 프로그램, 끊임없이 알림과 진동을 울리는 스마트폰에 해로운 설득을 당하고 있다. 기업이 이익을 취하기 위해 소비자의 비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이 해로운 설득을 ‘다크 넛지’라고 부른다.
행동과학, 데이터 과학, 소비자 기술의 발전 덕분에 ‘다크 넛지’를 활용하는 조작자는 우리의 생각을 읽고, 그들이 원하는 일을 하도록 하려면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알며, 24시간 내내 해당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기회까지 있다.
『다크 넛지』는 우리를 조종하려는 수많은 노력을 인식하고 무시하고 떨쳐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집필되었다. 이 책은 그런 음흉한 기술에 맞서는 첫 번째 방어서이자 정보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한 탁월한 현장 매뉴얼이 되어줄 것이다.
실천하고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동일한 가격을 전 매장에서 실시하기에 고객은 최저가격을 비교하지 않을 정도로 신뢰를 하게된다. 즉, 소규모 제품만을 한정 판매함으로써 가격과 품질이라는 두 가지를 완벽히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저가 정책은 단순경영의 철학 없이 성공할 수 없다.
앞으로 10년, 변화의 흐름을 통찰하는 자만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다!미중 패권전쟁, 부동산 버블 붕괴, 경제구조 재편, 인구 변화, 신기술 혁명이 불러울 창조적 파괴의 시대, 미래의 ‘일자리’는 어떻게 달라지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말하는 변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