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상의 김 팀장과 그의 멘토인 황보 교수 캐릭터를 만들어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 썼다. 이 책의 가장 큰... 데이터가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사람이라면,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싶은데 데이터를 활용할 줄 몰라서 ‘감(感)’에만...
산골 보건소장이 전하는 생생한 농촌간호이야기
간호사 박도순씨는 간호대학을 졸업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전라북도 무주에서 보건진료소 소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 십년이 세 번도 더 지나간 세월동안 애호박 하나, 감자 한봉지, 고추장 된장, 그것들을 먹고 마시며 농촌 간호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익어갔다. ‘거기 사람 있어요’ 라는 이 수필집은 박도순 소장이 보건진료소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삶과 현장을 담았다. 더불어 몇 권을 써도 모자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제1부는 ‘괜찮으신가요’ 라는 제목으로 마을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개했다. 제2부는 ‘네, 보건진료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진료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엮어갔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하늘님 뜻이고 나랏님 뜻이라며 품어주던 지역주민들이야말로 진정 자신을 돌봐주었던 참 간호사였다고 말하는 박 소장은 그들이 할 수 없는 일을 내가 하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주민들이 한다고 덧붙인다.
보건진료소와 지역사회는 농촌에서 어촌에서 존재한다. 환자는 증상 덩어리가 아니고 맥락이 얽힌 사람이다. 도시에서 점점 분리되는 농어촌.
“여보세요? 거기 보건진료소요?”
“네!”
“거기 사람 있어요?”
“네 여기 사람 있어요.”
귀가 어두운 노인들이 진료소로 전화하면 잘 들리지 않으니까 “거기 사람 있냐?”고 계속 묻는다. 그분들 곁에 사람이 있어줘야 함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이 외에도 산골보건소장이 들려주는 산골 어르신들의 구수하고 정겨운 이야기는 코로나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웃음의 위로를 건넨다.
한국형 비즈니스 정글에서 중소기업이 살아남는 법공정거래위원회 과장이 알려주는 중소기업 생존 전략『젊은 사장이 꼭 알아야 할 거래의 7가지 함정』. 한국 중소기업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경험하는 7가지 불공정거래를 해부하고, 중소기업이 이에 맞서 무엇을...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는 경제발전만이 아니라 전쟁과 평화, 안전보장, 일본국, 헌법, 환경위기, 민주주의 등 다양한 테마를... 각각의 문제에 대한 '상식'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사고방식이 사실은 현실에서 유리된 것이며, 우리가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 부합하는 사고방식을...
이 책은 주인공 철수를 통해 골목사장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갖가지 어려움에 대한 법률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직장 10년 차 철수는 1억 2천만 원으로 커피숍 창업을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처음 부동산을 찾아가면서 시작되는 철수의 창업 이야기는, 이후 계약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