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지식은 모든 사회인에게 꼭 필요한 비즈니스 스킬이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 이유는 비슷한 전문용어가 난무하고, 그 용어들의 의미 차이를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의 의미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에누리’와 ‘할인’은 똑같은 말 같은데, 다른 뜻이란다.
회계 일타강사이자 세무사로 활약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혼동하기 쉬운 다양한 회계 용어를 두 가지씩 비교하여 ‘원래의 의미’와 ‘두 용어의 의미 차이’를 차례로 설명함으로써 회계를 읽어내는 힘을 기르도록 한다, 또한 개념을 머릿속에서 이미지화하는 구성을 이용해 설명하기 때문에 억지로 달달 외울 필요가 없다. 저자의 수많은 수강생이 경험했듯, 그 설명을 자주 눈으로 익히기만 하면 어느새 회계의 기본기가 탄탄해질 것이다. 회계 교과서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실무적인 내용부터 재무분석 방법, 기업회계원칙 등을 알차게 담아 이 책 한 권만으로도 회사의 수익 구조를 이해하고, 투자를 염두에 둔 기업의 비즈니스 흐름을 파악하거나 경제 뉴스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
앞으로 회계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나 지금까지 ‘대충’ 알고 있었던 사람 모두 ‘회계 용어’부터 제대로 정리하면 회계 공부에 가속이 붙게 된다. 모르는 용어, 헷갈리는 용어가 나왔을 때 혹은 주요 개념이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는 순간에는 100가지 주제가 한눈에 들어오게 편집된 이 책을 사전처럼 펼쳐보면 명쾌해질 것이다.
뉴노멀, 뷰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앞으로의 비즈니스 기회는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팬데믹 이후 더욱 둔화한 경제성장률, 인구감소 등의 사회적 문제를 두고 많은 이들이 ‘저성장’, ‘쇠퇴’라고 자조한다. 신간 『비즈니스의 미래』는 국내 20만 부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야마구치 슈의 화제작으로, 성장이 멈춘 시대를 보는 새로운 관점과 경제 프레임을 제시하면서 개인과 기업의 사고의 대전환, 사회적 시스템 재설계 등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일러주는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저성장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며, 물질적 성장이 마무리되고 가치 성장으로 나아가는 변곡점이다. 가치 성장의 사회에선 돈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수단적 일이 아닌 내가 하는 활동 그 자체로 보수를 받는다. 창조성을 발휘하고 자신의 충동에 의한 즐거운 일이 노동시장에 거래되는 것, 즉 활동 자체가 상품으로 팔리는 ‘자기충족적’ 사고방식이 새로운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이다.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속해서 어긋나고 인류사적 전환기를 맞이한 현재, 하락세를 극복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보자.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의 과학화』은 사랑에 대해 다각적인 과학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는 미셀 오당 박사가 사랑에 관한 과학적인 연구 성과를 통합적으로 엮어 인간 탄생의 출발과 사랑에 관한 통찰력 있는 설명을 들려준다. 여성의 몸이 태아의 몸과 어떻게 긴밀하게 연계하며‘생명의 탄생’을 숭고하고...
공부하는 사장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회사와 가족을 지키는 ‘불사조 경영’의 교과서1,400억의 빚을 갚고 자력회생한 어느 베테랑 사장이 알려주는 ‘망하지 않는’ 경영의 원칙! 요식업과 부동산 임대업으로 승승장구하던 어느 사장은 고베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망했다. 그냥 망한...
다시 기자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아쉬움을 접어두었던 저자는 지난 6년간 모은 자료를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면서, 자기만의 사업을 꿈꾸고 있는 이들이나 꼭 사장이 아니더라도 조직의 리더가 될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냉철한 지침을 제공해야겠다는 오랜 숙제를 푼 것이다. 또 하나의 집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