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라 만화 『나는 귀머거리다』. 귀가 안 들리는 20대의 여성, 평범한 가족과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그녀는 사실을 포장하거나 과장하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들리지 않는다는 특징이 가져온 남들과는 다른 일상이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찡함으로 다가오지만 장본인은 매우 덤덤하게 그냥 있었던 일 그대로를 풀어낼 뿐이다. 나는 귀머거리니까.
다양한 ‘당신들’의 삶의 무늬를 수놓다!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이듬해 《체스의 모든 것》으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김금희의 짧은 소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저자 특유의 다정하고 사려 깊은 목소리로 우리가 오랫동안 읽고 싶었고 지금 필요한 이야기들을...
그저 자유롭게 학교에 다니며 공부하고 싶었던, 꿈 많은 십 대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 이야기다. 말랄라가 왜 탈레반에 맞서게 되었는지, 파키스탄이라는... 평범한’ 말랄라의 민낯을 차분하게 추적해 나간다.
그리하여 말랄라가 위인전에나 나올 법한 인물이 아니라, 우리 옆의 십 대 소녀와 조금도 다를 바...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건 없어요.
세상이 정한 답에 매이지 말고 자기만의 삶을 즐기세요!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강박에서 벗어나 행복해지는 방법’세상의 상식에 휘둘리지 않고, 현명하게 지는 방법을 알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이래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럴 수도...
자폐인이 쓴 자폐인 일기. 천재적인 동물학자이자 자폐인인 저자 템플 그랜딘이 10년 전 출간한 『어느 자폐인 이야기』에 이어 두번째 책을 펴냈다. 자폐인의 감정과 인식세계, 자폐인의 인간관계와 재능계발을 총체적으로 다루었다. 동물행동학 분야의 교수로서 자폐증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자의 입장에서 보기에 특이한 종족, 즉 비자폐인을 이해하고 자폐증 밖의 세상에서 저자 자신의 가치와 역할을 정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저자는 자폐의 세계에서 경험한 것들을 생생하게 기록해 자폐인과 비자폐인의 넓은 간극을 명쾌하게 메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