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의 한국사 X파일』은 바로 그 기록을 만화의 형식으로 담아낸 책이다. 책에는 에는 7개의 ‘한국사 미스터리’가 등장한다. 한국사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기록한 7개의 파일은 저마다 한 편의 추리소설이다. 김진명의 취재과정을 따라가는 동안 독자들은 그동안 알지 못했고 오해하고 있던 우리...
미술, 아는 만큼 보인다? 미술, 좋아하는 만큼 보인다! 오랜 기간 전업 도슨트로 활동하며 수십만 관람객을 미술의 세계로 안내해온 대한민국 1호 전시해설가 김찬용의 첫 번째 책. ‘이게 미술이야?’, ‘이게 왜 위대한 작품이지?’ 물음표로 가득한 미술 감상에 지친 채 미로 같은 미술관을 헤매는 당신을 위한 맞춤형 미술 길 안내서다.
『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에는 많은 사람들이 미술과 가까워지고 삶 속에서 미술을 즐기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김찬용 도슨트의 마음이 담겨 있다. 믿고 보는 도슨트의 전문성, 오랜 기간 관람객들을 만나며 갈고닦은 감각과 재미 그리고 우리 모두가 각자의 취향을 찾고 미술 애호가가 될 수 있다는 유익성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책이다.
김찬용은 마치 수학 공식처럼 미술에 대해 설명하는 입문서들 사이에서 ‘정해진 방식이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미술을 좋아하는 순간을 찾기’를 제안한다. 각자 좋아하는 지점은 다를 수 있고, 좋아하는 곳에서 시작해야 지식과 취향이 쉽게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트 내비게이션의 미술사 여행은 저자가 설계한 아트맵을 따라 진행된다. 아트맵은 근대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고속도로 같은 길이다. 아트 내비게이션의 여정에서 마음에 드는 지점을 발견했다면 ‘주변 탐색’을 통해 취향의 영역을 넓혀가보자.
영화 [조선명탐정],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등 가장 많은 작품이 영상화된 소설가 김탁환, 그 10년간의 치열한 창작 기록을 담았다.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온 세상이 달뜨던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소설을 집필하는 사이사이에 남긴 창작일기다. 출간을 고려하지 않았기에 내면의 풍경을 가감 없이 드러냈던 이 기록 속에는 예술가의 삶이란 게 과연 어떤 모습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책 속에 그려진 소설가 김탁환의 생활은 뮤즈와의 조우나 격정에 휩싸인 찰나들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그는 '더 써야 한다. 더 집중해야 한다. 더 고독해져야 한다. 버텨야 한다.'며 자신을 다그쳤고, 낙관과 비관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했고, 글을 쓰다 지쳐 잠들기도 했고, 쑤시고 아픈 몸을 견디며 창작과 퇴고를 반복했다.
그렇게 꼬박 10년. 소설을 '쓰지 않을 때, 쓸 수 없을 때, 쓰기 싫을 때, 문득' 써내려갔던 이 일기는 긴 시간을 거쳐 어느새 원고지 1,000매를 훌쩍 뛰어넘는 서사시가 되었다.
자연 조건과 역사적 환경,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중국인의 기질’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또한 개방의 혜택을 입은 도시와 혜택을 받지 못한 농촌이 함께 살아 숨쉬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나라, 중국을 낱낱이 소개한다. 중국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중국에 대해 보다 더 깊숙이, 보다 더 정확하게...
부동산 정보 과잉 시대, 기본으로 돌아가라!
내 집 마련 지침부터 다주택자를 위한 조언까지
‘부린이’를 위한 내 집 마련 지침부터 다주택자를 위한 조언까지, 부동산 관련 의사결정이 필요한 이들에게 원칙과 기준을 조목조목 알려주는 책. 닉네임 ‘빠숑’으로 더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전문가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이 데이터와 입지 분석, 오랜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부동산을 보는 안목을 높여준다.
책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하고 우선해야 할 것은 입지 분석이다. 이어 그 입지의 상품을 선택하고, 마지막에 의사결정 타이밍을 판단한다. 초보자는 이 순서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그다음 단계는 이 순서대로 실행에 옮기며 자신만의 투자 스타일을 정립하는 것이다.
지난 몇 년간 국내 부동산 시장은 끊임없이 들끓었다. 아무리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신기루처럼 아파트 값은 오르고 또 오르고를 거듭했다. 그 틈새로 검증되지 않은 투자 노하우와 비법들이 조급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렇게 혼란한 때일수록 기본부터 챙겨야 한다. 튼튼한 기초 위에 짓는 건물이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다. 독자들에게 이 책은 지난 20여 년간 수백만 명의 SNS 이웃과 구독자에게 부동산 투자 길잡이 역할을 해온 저자에게 평생 써먹을 부동산 투자의 정석을 배울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