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낯선 소설!박솔뫼의 소설 『그럼 무얼 부르지』. 2009년 장편소설 《을》로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저자의 첫 소설집으로 표제작 《그럼 무얼 부르지》를 비롯해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발표한 단편소설 7편을 엮었다. 상징계의 언어를 관념적으로 부정하면서...
“날마다 점점 행복해지기로 했다.”
나를 사랑하기 위한 노력의 기록
몇 년 동안 틈틈이 섬진강 변에서 자연의 기운을 받으며 삶에 대해, 마음과 몸의 문제를 고민해온 공지영 작가가 4년 만의 에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돌아왔다. 도시를 떠나 완전히 섬진강 근처로 이주한 작가는 이번...
“살면서 울기도 하고 그러는 거지 뭐”
넘어진 후에야 보이는 소소한 행복의 아름다움
부딪히고, 살아가고, 다시 사랑할 시간들
누구나 부러워할 커리어의 꼭짓점에 서 있던 박채린. 하루아침에 그녀를 둘러싼 거짓과 추측이 퍼지며 갑자기 나락의 골짜기로 떨어져 나뒹굴게 되었다. 크리에이터로 다시는 재기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에 매일 아침 눈 뜨는 자신을 저주했던 그때였다.
묘한 편안함과 자유로움이 느껴졌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지만 동시에 발가벗겨진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고, 소소한 일상들이 주는 위대한 행복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100만 구독자 채널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채널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기로 다짐했다. 지금은 “채린라벨”이라는 채널을 가꾸며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매일을 보내고 있다.
저자는 사람에게 상처받았던, 스스로를 상처 냈던 모든 시간과 그로인해 느낀 생각들을 오롯이 이 책에 쏟아냈다. 그저 힘 좀 내라고, 다 괜찮아질 거라고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매일 늦은 밤까지 글을 다듬고 또 다듬었다. 온 마음을 모아 당신의 편이 되길 자처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 역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마, 이게 작가의 현실이다! 이래도 작가 할래?
웹툰 스토리 작가, 웹소설 작가, 극작가,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콘텐츠 작가 등
글밥 먹는 현대 창작자 9인의 고백
어쩌면 글을 쓰고 싶은 당신이 가장 궁금해할 현실작가 이야기이 책은 찬란하게 빛날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창작활동에 몰두하는 무명의 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