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에서 크리스토퍼 라이트는 이러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구약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해석이 어떤 것인지, 더 나아가 어떻게 본문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1부에서는 어렵고 우리의 현실과 동떨어진 것 같은 구약성경을 왜 설교해야 하는지 밝히고...
구약의 내러티브 설교 지침서. 하나님께서 오직 말씀으로면 6일 동안 이 세상을 창조하신 이야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에서 쫓겨난 이야기,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친 이야기,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세와 함께 기적처럼 갈라진 홍해를 건넌 이야기, 다윗이 이스라엘의...
20세기 들어서 성경 해석학계에 역사비평이 퇴조하고, 문학비평이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신학적 측면을 넘어 성경 해석과 설교 역시 이러한 문학 비평적 영향을 받아 성경 본문에 대한 장르별 해석과 설교의 중요성이 점점 고조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학계와 설교의 흐름에 발맞추어 내러티브 장르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이를 적용한 설교 전달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평가할지도 중요해져 왔다. 이런 여러 가지 필요성에 의해 출간된 본서는 구약의 내러티브를 올바로 해석하고 교회 안에서 이를 올바로 가르치려는 목회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특별히 문학비평의 장점 중 하나인 성경 전체를 큰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보는 통일성 있는 관점으로 구약의 각 요소를 통일성 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며, 그동안 본문 간 연관성과 해석에 대하여 목말라하던 해석자와 설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구약에 등장하는 과거의 모습을 단지 고대의 유물로 소개한 것이 아닌 우리의 믿음과 신앙 안에서 보려고 한 것에 커다란 의미를 줄 수 있다. 풍부한 자료를 제시하지만 사실에 근거하여 진실에 접근하고 그 안에 숨겨진 깊은 하나님의 의도를 밝히려는 구약의 뒷골목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