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로 시작하고 열정으로 이끌며 관계로 완성하라!
표준을 세우고 스스로 무너뜨린 NO.1 크리에이터의 단 한 가지 원칙『격을 파하라』. 이 책은 CJ E&M 방송부문의 대표 채널인 tvN의 본부장으로 재임 중인 송창의의 파격적인 창의창조론을 이야기한다. 파격적인 콘텐츠로 무장하고 시청자를 사...
대부분의 산업 발전단계는 양의 시대, 질의 시대, 격의 시대로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또한 양의 시대를 지나 질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질과 격의 변곡점에 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이전의 성공에 심취해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지 못하고,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것은...
<격정만리>는 1920년대 말부터 1950년대 초까지 우리 연극사에서 격정에 찬 연극배우들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다. 식민 지배와 분단으로 인한 역사의 비극이 예술가들의 삶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그려 내 격동의 세월 속에 사라져 간 광대들의 삶과 예술이 오늘날 우리 연극사에 거대한 뿌리로 존재하고...
《격차》는 유엔 《인간개발보고서》 통계자문위원, 유럽 그린뉴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진 경제인류학자 제이슨 히켈의 대표 저작으로 제국주의부터 신자유주의에 이르기까지 잔혹한 모습으로 진화해온 빈곤과 불평등(거대한 ‘격차’)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대담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충족시키거나 사회적 진보를 달성하는 것이 아닌 이윤 극대화와 축적, 무한 증식과 성장만을 최우선 목적으로 삼는 자본주의는 가난한 사람들, 가난한 나라들에 대한 지속적 착취를 통해 오늘날과 같은 빈곤과 기아, 불평등, 기후 위기라는 결과를 낳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구 선진국의 입맛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는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같은 국제 개발기구들은 ‘세상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여념이 없으며, 거대한 산업이 되어버린 개발 원조 프로그램 등으로 문제의 근본 원인이 아닌 현상의 가장자리만을 떼우려 한다.
저자는 단단하고 풍부한 역사적, 사회적, 지리적 맥락에 대한 인식을 기초로 삼아 오늘날의 ‘거대한 격차’를 만든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의 영향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벼려낸다. 제국주의적 수탈의 역사, 신자유주의의 탄생과 ‘자유’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부패와 반민주주의 사례들은 우리에게 더 큰 진실을 볼 수 있게 하며, 탈성장의 해법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면서도 더 정의로운 사회적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격차》는 장하준(런던대 교수), 케이트 레이워스(《도넛 경제학》 저자) 같은 세계적인 경제 석학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여러 대학과 교육기관, 유서 깊은 북클럽 등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또 그로 인해 계층별 소비 행동,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의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렇다면 10년이 지난 현재, 일본 사회는 어디에 와 있을까? 이를 검증하기 위해 저자는 미츠비시 종합 연구소가 매년 3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자 시장 예측 시스템’ 조사 결과와 그 응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