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곤경 가운데 있는 신자들을 붙들어주고 세워주는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땅의 삶은 죄와 싸우는 전투의 삶이며, 그 와중에 신자들은 여러 가지 곤경에 빠진다. 중독 문제, 결혼과 가정 문제, 의심, 신앙적 나태함, 죄책감, 불안감, 우울감, 정서적 문제, 각종 인간관계 문제, 직업과 진로 문제, 경제적 문제, 질병 등 수많은 사안이 시시때때로 교회 안의 신자들을 덮쳐 온다. 그럴 때 개별 신자를 돕기 위해 교회가 사용하는 수단은 다양하다. 세속 심리학에 기반한 전문가 상담으로 대처하기도 하고, 개인적 대응이 전무한 교회도 있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을 베풀고 말씀을 적용하는 성도들의 상호작용으로 대처하기도 한다.
이 책은 교회 안에 어떤 경로를 통해 세속 심리학 상담이 침투하였는지 그 역사적 과정부터 추적하면서 세속 심리학 상담의 폐해에 대해 비판한다. 하지만 단지 비판에 그치지 않고 그 대안이 되는 성경적 모델을 제시한다. 즉 성도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성경말씀의 능력을 의지하며 선한 조언과 격려를 행하는 길을 제시한다. 설교가 중요하지만 설교만으로 충분하지는 않다. 존 맥아더 목사의 추천사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설교와 교인 상호간의 성경적 상담은 긴밀히 연결되고 합력하여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화를 촉진한다.
곤경에 빠진 성도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 상담을 선택적인 사역으로 여기는 것은 신자의 삶에서 성경적 사랑이 가장 필요할 때 사랑의 손길을 매몰차게 거두는 것에 다름 아니다. 진정한 상담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돌아보는 일상적인 관계이며, 제자양육이 그 핵심이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만들어낸 매력적인 형사, 가가 교이치로 현대 사회의 문제를 파헤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거짓말, 딱 한 개만 더』. 작가가 20년 넘게 애정을 쏟으며 성장시킨 캐릭터 가가 형사가 등장하는「가가 형사 시리즈」의 여섯 번째...
“그렇게 우리는 잠깐의 거짓말로 하루를 건넌다.”
귀찮은 인간관계와 사소한 스트레스를
흘려보내는 11편의 이야기
‘일상 공감’과 ‘현실 온도’로 독자들의 팬심을 붙잡은 《거짓말 컨시어지》가 국내 출간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쿠타가와상 등을 앞세운 굵직굵직한 유수의 문학상 수상자이자 평범한 이들의 일상을 가장 정교하게 비추는 작가 쓰무라 기쿠코.
《거짓말 컨시어지》는 귀찮은 인간관계와 사소한 스트레스를 흘려보내는 11편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표제작은, 졸지에 거짓말 능력자가 된 회사원 ‘나’와, 이를 돕다 함께 휘말린 사람들의 에피소드. 이어지는 편은, 특이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여직원의 일탈. 살림과 일에 지쳐 매일 ‘그곳’을 찾는 워킹 맘과 회사 단체 사진에 자꾸만 찍히는 정체불명의 여자. 그리고 정년퇴직을 앞둔 상사의 마지막 부탁을 떠맡고 고민에 빠진 후배….
예측 불가의 나날에 정답은 없다. 그저 하루하루 버틸 뿐이다. 하지만 각자의 방법으로 어떻게든 살아 내는 사람들의 모습은, 분명 힘이 된다. 그럭저럭 방편이 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늘만 버티면 된다는 딱 하루 분량의 ‘거짓말’과 실행으로 옮길 자그마한 ‘용기’. 《거짓말 컨시어지》는 이런 개운치 않은 매일의 고민을 대신 책임져 주는 한편, 위기의 나날을 긍정으로 바꾸는 현실적인 처방이 담겨 있다.
거짓말 같은 진실을 들려주는, 진실 같은 거짓말의 세계『거짓말 학교』는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우리의 세상이 거짓말로 쓰인 치밀한 각본이라는 사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작품입니다.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SF적 기법과 반전을 거듭하는 추리적 기법을 도입하여 ‘거짓과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