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강과 산을 넘어온 바람의 서사『바람 부족의 연대기』는 터키 근현대문학의 거장 야샤르 케말의 장편소설이다. 근대와 현대가 교차하는 20세기 터키라는 공간에서 정착할 수도, 정착하지 않을 수도 없었던 투르크멘 유목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근본적인 변화를 겪는 사회와 제도권력 속에서 고통 받는...
진실한 사랑의 가능성과 가치를 보여주는 지고지순한 여정!김홍신의 장편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 파도에 출렁이듯 심장을 흔드는 애달픈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그동안 역사적·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소설을 다수 집필해온 저자는 근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감정인 사랑에 대해 천착하고 있다....
‘살고 싶어진다. 슬프고, 기쁘고, 화나고, 소름끼치게 만드는 책은 여태 있어왔지만, 이토록 살고싶어 지게 만드는 책은 처음이었다.’
'이 소설은 한번 잡은 손을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 사랑이 그러하듯.'
꽃을 가볍게 껴안아주던 바람이 바로 그 다음날, 그 꽃을 뿌리 채 뽑아버릴 만큼 거센 변덕을 부린다면 우리는 도대체 바람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는가?
우리 삶에는 자신을 살게 했던 것이, 자신을 죽고싶게 만드는, 그 놀라운 모순들이 곳곳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소설 ‘바람은 도착하지 않는다’는 이러한 인생의 모순 앞에 작가가 써내려간 무려 이십만자가 넘는 실로 기적에 가까운 대답이라 할 수 있다.
b어둠과 굶주림으로부터의 자유, 풍차는 나에게 자유를 의미했다
CNN, BBC, WSJ, 앨 고어가 극찬한 아프리카 신세대 윌리엄 캄쾀바의
씩씩하고 눈물겨운 희망 만들기/b
2007년 탄자니아 아루샤에서는, 지구촌의 미래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TED 회의가 열렸다. 그러데 그 연단에 스무 살 청년이 올랐다. 이미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그룹 U2의 리더 보노 등 유명 인사가 올랐던 바로 그 연단이었다. 청년은 긴장된 얼굴과 더듬거리는 영어로 자신이 한 일을 천천히 얘기했다. 연설이 끝나자 회의장은 박수와 환호로 뒤덮였다.
이종렬 사진에세이『바람을 먹고 이슬에 잠자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자연과 생명을 찾아 우리나라 최전방 DMZ에서 땅 끝 무인도까지 찾아다니며 그곳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의 처지와 삶을 기록한 우리나라의 자연사이자 사진가의 사유와 만행을 기록한 아름다운 사진집이다. 사진가로서 자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