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는 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인생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찬 한 여자 아이 '명혜'의 이야기다. 구세대의 인습과 맞서면서 의사의 꿈을 키워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민족 문제와는 또 다른 층위로 존재하는 여성 문제를 실감나게 묘사한 점이 돋보인다. 명혜는 여학교로...
미술관장인 이명옥과 경제학부 교수인 정갑영이 '명화에 담겨진 경제적 요소'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토크를 벌이며 명화와 경제의 상관 관계를 밝힌다.
본문은 시대를 반영한 문화가 미술이고, 그 시대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이 경제라고 말한다. 즉, 미술은 문화 속의 풍요를 추구하는 경제학의 산물이라는...
명화 속에 숨겨진 과학을 찾는 교양 과학서. 이 책은 2005년 겨울 사비나 미술관에서 열린 기획전「예술과 과학의 환타지」를 기념해서 발간한 것으로 명화 속에 숨겨진 과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이야기』에서는 피카소와 모네, 쇠라, 고흐 등 유명한 화가들의 그...
지치고 무뎌진 감성을 깨워주는 12가지 만남영화가 안내하는 미술 『명화남녀』. 2012년 12월부터 방송된 동명의 팟캐스트에서부터 출발한 웰메이드 명화 콘텐츠《명화남녀》의 2013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시즌 1방송을 모아 재구성한 책이다. 예술경영을 전공한 이혜정과 영화를 전공한 한기일이 직조해내는...
“인간이 만든 것 중 최고의 작품!”
미켈란젤로는 단테를 일컬어 “지구 위를 걸었던 사람 중에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고 극찬했고, 괴테는 단테의 『신곡』을 “인간이 만든 것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는 형식으로 인간의 욕망과 죄악, 운명과 영혼의 구원을 심오하게 그려낸 대서사시이다. 아홉 개의 구역으로 분류된 지옥은 영원한 슬픔과 괴로움의 세계를 나타내고, 일곱 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연옥은 구원받은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그 죄를 깨끗이 씻어내는 곳이다. 그리고 열 개의 구역으로 되어 있는 천국은 인간들이 하느님에게로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결말은 기쁨으로 끝이 난다.
『신곡』은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스콜라 철학,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관, 신비주의, 그리스·로마 신화, 성서 등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의 사물을 빌려 하느님의 존엄과 심판, 그리고 사랑과 구원의 진리를 투영하고 있다. 특히 현세의 인간들에게 하느님에게로 이르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