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메신저》가 드디어 국내 출간되었다. ‘설득의 대부’ 로버트 치알디니, 미래학자 대니얼 핑크... 그러나 《메신저》에 등장하는 수많은 에피소드와 심리학 연구 결과는 정반대 결론을 내놓는다. ‘인간적인’ 우리는 특정한 메신저 프레임을 갖춘 사람이나 기관의 메시지에 더 집중한다는 것이다. 예를...
세상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라!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평생 성장하는 법『메신저가 되라』. 베스트셀러 <골든 티켓>의 저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메신저로 활동 중인 브렌드 버처드가 부의 숫자나 자리의 명예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으로 영향력을 키우며 평생 성장하는...
메이지 6년과 고종 10년의 시간은 무엇이 달랐던 것인가. 문명 개화와 계몽은 어떻게 다른가. 근대와 전근대를 가르는 것은 무엇인가.
메이로쿠 잡지는 일본의 유학파 지식인들이 메이지 유신의 혼란 속에서 창간한 동북아 최초의 학술잡지이다. 학술단체 메이로쿠샤의 기관지로 1874년에 만들어진 이 잡지는 해외의 학회와 학술지를 의식해서 만든 것이며 다루는 내용도 해외의 학술 동향과 정치, 사회문제에 관한 주장을 많이 담았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 학술이 분과학문으로 나누어지기 전이어서 다양한 분야가 섞여 있었으며 제안이나 주장, 토론에 가까운 것들도 섞여있다.
후쿠자와 유키치, 나카무라 마사나오, 니시 아마네 등 동시기의 가장 유명한 지식인들이 참여했으며 출간 족족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지식인들의 견해가 환영받은 당시 분위기를 타고 다양한 지면을 통해 재배포되어 문명 개화를 누구나 언급하게 만들었다. 문자를, 정치체계를, 헌법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과학과 기술은 어떻게 쌓아야 할 것인가에 모두 관심을 가졌으며 메이로쿠샤 지식인들은 이 문제들을 다루는 최전선에 있었다.
책에 실린 논문을 읽어보면 일단 재미가 있다. 뭔가 초보적인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우리가 고민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고민을 그때부터 하고있었다. 서양의 새로운 문물이 물밀듯이 유입되던 당시, 번역어와 새로 만들어진 어휘들이 지식인 사회에 범람했고, '강습담론'의 전통과 '스피치'라는 새로운 형태의 논의 방식을 혼합해 자유로운 토론이 오고 갔다. 이들이 살던 세상은 7년 전만 해도 '학문'이라고 하면 유학 경서 공부를 가리키던 세상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국회의원 선출을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 논의한다. 툭하면 논어 맹자를 인용하며 자신의 논지를 전개한다. 흥미롭지 않을 수가 없다.
당시 조선은 대원군 섭정이 종료되고 고종 친정이 시작되던 시기였다. 메이로쿠 잡지를 읽으며 동시기 조선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 격차에 아찔해진다. 그것만으로도 메이로쿠 잡지는 바로 지금 읽을 가치가 있다.
『메이요 클리닉: 명품 임신 출산 가이드』는 임신·출산 바이블이다. 미국의 종합병원 메이요 클리닉에서 임신 출산에 대한 신뢰성 높은 의학지식과 다양한 임상사례에서 얻은 방법을 제공한다. 임신 주수별 태아의 성장발달과 임신부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 태아 유전자 검사, 출산 시 통증을 완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