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남자와 상처 입은 고양이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마약중독자 홈리스와 상처 입은 길고양이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국의 감동 실화 에세이 『내 어깨 위 고양이 BOB』. 소외받던 외로운 두 존재가 만나 삶의 의미를 되찾고 희망을 꿈꾸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표지글]
"나도 너를 사랑한단다. 그래서 나는 내 심장의 핏값으로 산 것을 너에게 맡기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양 떼들이다. 시몬아,보거라. 나는 너를 믿을 뿐만 아니라 네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안다. 그래서 너의 정직함을 신뢰하여 너를 내 양 떼를 지키는 목자로...
총 30권으로 구성될 인문학자 김종원이 지난 16년 동안 같은 텍스트를 접하면서도, 사람들의 변화가 제각각인 이유에 관해 사색한 답을 풀어놓은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의 두 번째 책의 주인공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다.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부모의 말》,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등의 저서와 직접 운영하는 SNS를 통해 평소 선택하는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저자이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는 콜라보다. 이유인즉,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열정적인 천재인 비트겐슈타인을 대표하는 키워드가 바로 ‘언어’이므로.
사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속담도 있듯, 말과 글로 대변되는 언어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그렇다고 신경 쓰지 않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떠한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결과가 달라지므로. 만일 이런 고민을 안고, 자기 자신의 낮은 언어 수준을 한탄하고 있다면, 이 책과 꼭 조우하기 바란다. 저자 스스로 “미치도록 치열하게 사색하며, 섬세하게 읽고, 썼다.”고 고백할 만큼, 비트겐슈타인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며 우리에게 언어로써 앞으로 살아갈 세계의 한계를 넓힐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니까. 그저 우리는 뜨겁게 읽기만 하면 된다.
표제작 <내 여자의 열매>는 바닷가 빈촌에서 태어나 세상 끝으로 떠나려 하다가, 사랑도 세상 끝까지 가는 한 방법이라고 믿으며 결국 결혼에 정착한 여성을 그린다. 그녀와 남편 사이에는 점차 사랑이 없어지고 말이 없어지는데, 의사소통이 힘들어지고 달아나려는 꿈조차 좌절되자 그녀는 베란다에 나가...
10대를 위한 문학선. 어느날 피에르는 자신의 피아노 선생님인 리코리니 대신 연주를 맡게 된다. 당황해 하던 피에르는 객석에서 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잔느를 발견하고는 과감하게 연주해 뜻밖의 찬사를 받는다. 그 뒤로 피에르는 차근차근 독주회를 준비해 서서히 피아니스트로서 이름을 알리고 성공을 거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