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거리의 남자와 상처 입은 고양이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마약중독자 홈리스와 상처 입은 길고양이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국의 감동 실화 에세이 『내 어깨 위 고양이 BOB』. 소외받던 외로운 두 존재가 만나 삶의 의미를 되찾고 희망을 꿈꾸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작가인 제임스 보웬이 책을 쓰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는 멀쩡하지도 않은 기타 하나를 들고 런던 길거리를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노숙자였다. 그런 그가 단지 고양이 한 마리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는 문구를 보고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마약 중독과 노숙 생활. 어린 시절 복잡한 가정사를 보내고 아무런 목적 없이 길거리를 방황하는 제임스는 패배자의 인생이나 다름없었다. 우리가 외면하는 밑바닥 인생, 거리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노숙자 보호시설을 전전하고 마약치료센터에도 다니는 등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을 하긴 했지만, 하루하루 힘겨운 삶은 그를 더욱 현실을 망각할 수 있게끔 해주는 마약으로 빠져들게 했다.
책 소개 :
거리의 남자와 상처 입은 고양이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마약중독자 홈리스와 상처 입은 길고양이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국의 감동 실화 에세이 『내 어깨 위 고양이 Bob』. 소외받던 외로운 두 존재가 만나 삶의 의미를 되찾고 희망을 꿈꾸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밥’으로 인해 마약도 끊고 유명인사로서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지난날을 함께 돌아볼 수 있다.
런던 길거리에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가난한 저자에게 애완동물이야말로 가장 필요 없는 존재였지만 길고양이 ‘밥’은 저자에게 곧 전부가 되었다. 마약중독자, 노숙자, 간신히 입에 풀칠이나 하는 길거리 음악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투명 인간 같은 존재였던 저자의 품을 끈질기게 파고드는 도도한 표정의 고양이 ‘밥’이 황폐했던 저자의 삶을 희망으로 바꿔주기까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