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을 통해 우리 각자의 안에 있는 무의식을 탐색하도록 이끌어주는 『프로이트 인생에 답하다』. 이 책은 정신분석학의 창안자 프로이트가 제시하는 정신분석을 통해 자신의 실체에 대해 탐색하고 이해하는 틀을 제공한다. 마음의 상처는 저절로 아물지 않으며, 단순한 위로나 암시만으로는 극복하기...
정신분석학의 방법을 통해 오늘날의 경제 체제를 진단하다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우리는 자본주의가 주입한 질병 종합선물세트인 경제증후군을 앓고 있다. 우리의 사고방식은 경제논리에 강하게 예속되어 있고, 경제는 정치, 교육, 도덕적 논리보다 우위에 서서 우리의 삶을 관장하는 종교적 이데올로기가 되었다. 경제적 사고는 공감, 창의성, 직관, 평온과 같은 다른 모든 가치를 냉소하고 개인의 이익과 쾌락을 중심에 두는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 이성에 의해서만 판단하고 행동한다면 시장은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세계에는 부가 넘쳐나게 될까? 지금의 불안정한 경제현실과 경제위기는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인간의 탓일까? 베스트셀러 『선악의 경제학』의 작가 토마스 세들라체크와 『푸르헤』의 편집장 올리버 탄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경제가 합리성과 논리, 이성의 법칙을 따른다는 생각은 우리의 착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세계자본주의의 중심 뉴욕 지하경제에서 새로운 사회학을 목격하다!경계를 넘나드는 사람들의 모습과 새로운 사회학『플로팅 시티』. 이 책은 《괴짜 사회학》의 저자 수디르 벤카테시가 뉴욕의 지하경제 종사자들을 동행하며 그들의 생활상을 기록하고 새로운 양상을 그려낸 것이다. 저자는 뉴욕에서...
프리스턴 대학교 생태 및 진화생물학과 교수인 그랜트 부부는 1974년부터 지금까지 갈라파고스를 찾아 진화의 아이콘 ‘핀치의 부리’를 통해 진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있다. 매일 아침 핀치들을 잡아 몸무게를 재고 부리 크기를 측정하고 누구와 짝짓기를 하는지 모두 기록했다. 그리고 2009년 마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