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은 왜 파타고니아를 21세기 지구 상에서 가장 “쿨”한 회사로 선정했는가? 파타고니아는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특별한... 파타고니아 경영 철학의 핵심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책임’에 있다. 당황스러울 만큼 간단한고 기본적인 철학이지만 파타고니아는 모든 경영...
믿음의 글들 349권. 인간 루터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루터 입문서. 독일에서 쓰인 이 책은 16세기 전반이라는 시대적 맥락에서 서술했기 때문에 그동안 개신교계를 중심으로 다루어졌던 루터의 모습과 달리 루터를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마디로 이 책을 루터와 종교개혁에 대한 드물게 균형 잡힌 입문서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95개조 반박문으로 촉발된 루터의 종교개혁을 시대적 순서에 따라 잘 정리해놓고 있지만, 루터의 생애뿐만 아니라 종교개혁이 폭발적으로 퍼져나갈 수밖에 없었던 당시 유럽의 상황도 자세하게 다룬다. 이미 독일 민중 사이에 교황청의 횡포에 대한 반감이 널리 퍼져 있던 상태였고, 또한 고전과 성경의 원어 강독을 강조하는 인문주의의 발달과 구텐베르크의 인쇄 혁명 등으로 종교개혁이 싹을 틔울 수 있는 토양이 무르익어 있었음을 사료를 통해 충실하게 살펴본다.
이로써 루터를 그 시대의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메시지와 저항이 어떻게 거대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루터의 신학이 종교의 영역을 넘어 당시 유럽의 사회, 경제, 문화(교육, 음악, 서적 인쇄 등) 전반에 방대하게 끼친 영향도 서술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1947년생, 2013년 올해 예순일곱의 노련한 거장이다. 신비함을 내뿜는 마력의 글과는 달리 파울로 코엘료는 세상을 향해 자신의 삶을, 지혜를 오픈한다.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페이스북을 업데이트하고, 트윗을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글을...
‘왜 나만 힘들까’라는 ‘마음감옥’을 허물어뜨리고 마침내 자신을 존재 자체로 따스하게 품어주는 ‘마음스파’를 찾기까지 겪었던 마음여행의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지난 10여 년간 저자가...
마인드교육 전문가 박옥수의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제2편 『마음을 파는 백화점』. 이 책은 저자가 첫 번째 책에서 채 담아내지 못했던 여러 모양의 마음들, 원치 않지만 범죄와 자살로 치닫는 원인, 우리를 불행으로 끌고 가는 생각의 출처와 더불어 저자의 따뜻한 조언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