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왜 나만 힘들까’라는 ‘마음감옥’을 허물어뜨리고 마침내 자신을 존재 자체로 따스하게 품어주는 ‘마음스파’를 찾기까지 겪었던 마음여행의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지난 10여 년간 저자가...
개인적으로 김수영 작가를 굉장히 좋아한다. 유튜브도 구독 중이고 그녀의 첫 번째 책인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 봐」를 너무 인상 깊게 읽어서 개인 소장 중이기도 하다. 나는 그녀가 굉장히 현실적인 상황에서 스스로 자수성가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그 어느 경험담보다 훨씬 신뢰가 간다. 독서를 할 때 인상 깊은 구절을 기억하기 위해 메모를 하는 편인데, 그녀의 책을 읽을 때는 적어야 할 구절이 굉장히 많아진다. 이번 책에서 강하게 공감하고 위로받았던 구절들은 아래와 같다.
1. 내가 1년 뒤 죽는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더 나은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만 해봤지, 막상 이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음이 과거나 미래에 있으면 행복하지 않다는 글귀들을 예전에도 읽은 적이 있는데 같은 맥락인 것 같다. 늘 현재에 충실하며 하고 싶은 것을 후회 없이 해보며 사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현재의 삶을 좀 더 즐기고 감사할 수 있게 '임종체험'이라는 특이한 경험도 조만간 해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