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1947년생, 2013년 올해 예순일곱의 노련한 거장이다. 신비함을 내뿜는 마력의 글과는 달리 파울로 코엘료는 세상을 향해 자신의 삶을, 지혜를 오픈한다.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페이스북을 업데이트하고, 트윗을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글을...
<마법의 순간>은 저자 파울로 코엘료가 트위터에 올린 140자 이내의 단문을 삽화와 함께 소개한 책이다. 그는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사랑을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 꿈과 열정을 쏟는 대상들, 실패를 딛고 일어나면 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책의 상당부분에서 그는 ‘사랑하라’고 강조한다.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사랑이 곧 삶이기 때문에 사랑에 실패했다고 다시 사랑하지 않는 것은 곧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것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로 하여금 당신에게 새로이 찾아온 사랑은 이전의 경험과는 다를 것이라고 위로하면서 용기를 주고 있다.
이 책에는 파울로 코엘료가 예순 일곱 해 동안 농축시킨 삶의 지혜들이 고스란히 숨쉬고 있다. 마법의 순간은 총 7장으로 나뉘져 있다. ①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사람이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사랑에 한번은 푹 빠져보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중략)
1.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문제는 사람이 변한다.
삶의 가장 숭고한 목표는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 것이다.
오랜 세월, 숱한 고통 끝에 깨달은 것은 사랑은 상대방에 대한 신뢰라는 것이다.
거짓으로 겸손을 가장하지 마라.
스스로를 향해 판단의잣대를 들이대지 마라.
2. 나의 금기어들.
‘언젠가’, ‘아마도’, 그리고 ‘만약에’
3. 삶에도 양념이 필요하다. ‘착한 남자’와 ‘착한 여자’는 심심하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부터 행복하게 해주어라 그러면 멀리 있는 사람들도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4.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없는 지혜는 쓸모없는 것이다.
타인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에게 신뢰를 가져야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머릿속으로만 고민하지 말고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사는 일에 직접 부딪쳐보라.
이 책의 저자는 연금술사라는 소설로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파울로 코엘료이다. 툭툭 던지는 듯한 메시지가 삽화와 실려 있었는데 가슴에 와 닿는 문구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았다.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이 변하는 것이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사람이 바뀌어서 애인을 두들겨 패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뜻인가. 저자는 사랑하는 것, 사랑받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