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와 대안의 로컬리티』은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생태 문제와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의 인문학’ 연구에서 주목하는 로컬(리티)을 연결하여 물음을 던진다. 생태 위기와 관련하여 ‘로컬’에 주목한 이유는 로컬이 불균형 발전, 경제 침체, 빈부 격차, 계층 간 갈등 등 신자유주의...
이번에 출간된 『세종, 부패사건에 휘말리다: 조말생 뇌물사건의 재구성』에서는 우리 역사 속에서 부패사건을 대하는 전범을 찾아 우리가 부패 문제를 어떻게 사고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고민해보았다. 마지막으로 『부패와 무능』(가제, 2008년 상반기 출간 예정)에서는 한국의 현대 정치사를 돌아보며...
동초제(東超制)는 김연수(金演洙, 1907~1974)에 의해 완성된 판소리 유파로, 그가 직접 부른 판소리 다섯 바탕의 음원과 그가 직접 정리한 창본(唱本)이 모두 전해지는 현재 유일한 판소리 유파이다. 김연수는 1964년에 판소리 최초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판소리뿐 아니라 창극 중흥에 기틀을 다진 인물이기도 하다. 이 책은 동초제 다섯 바탕 중 〈수궁가〉를 오선악보화한 것으로, 그가 직접 부른 음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배우 박정민이 전하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위로!배우 박정민의 이야기『쓸 만한 인간』 개정증보판. 영화《파수꾼》의 홍보용 블로그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면서 글 좀 쓰는 배우로 이름을 알린 후 2013년부터 매거진《TOPCLASS》에 칼럼을 연재했던 배우 박정민. 재치 있는 필력과 유머러스한...
『아버지의 편지』. 옛 아버지들의 편지를 모은 글이다. 퇴계 이황에서부터 백광훈, 유성룡, 이식, 박세당, 안정복, 강세황, 박지원, 박제가, 김정희까지 조선 선비들이 자식들에게 쓴 편지는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자식을 향한 염려와 걱정을 보여준다. 학자, 관료, 문인이기 이전에 ‘아버지’였던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