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를 향한 근원적 비판과 자기 성찰!
한국 건축의 새로운 타이폴로지 찾기 『대한민국에 건축은 없다』. 건축학도와 학계, 실무계, 정부 기관과 언론을 포함하는 건축계 대중에게 우리 건축의 현실을 알리고자 현실에서 부딪치는 건축의 에피소드들과 연결시켜 이야기한 책이다. 건축은 건설로, 건축가는 업자로 변신하는 한국건축에 대한 치열한 진단을 내리고 새로운 정체성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한국사회의 현실을 파헤치고 여러 문제점을 넘어 한국건축이 발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확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이란 무엇인가’에서는 한국에서 건축이 어떻게 인식되고 있고 서양에서 발전된 건축의 개념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한국에 건축은 없다’에서는 건축의 행정적, 법적, 학문적 위상을 분석해 한국에서 서구적 의미의 건축이 제도화되지 않았음을 밝히고 있다. 마지막 장인 ‘한국에 건축은 있다’에서는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건축의 특성을 분석하고 그것을 어떻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지 이야기하며 한국건축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일본의 심리 카운슬러가 알려주는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사는 비법. 저자는 인생의 고민이나 문제는 대부분 '나답지 않을 때' 생긴다고 말한다. 사실은 냉정한 사람인데 다정한 척 한다거나, 사실은 못하는데 할 수 있는 척 한다거나, 사실은 화가 났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한다거나. 이렇게 나답지 않고...
31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동으로 부자되기』 저자의 신간!
36인의 찬사가 쏟아지는 책!
역사상 〈월스트리트 저널〉과 〈비즈니스... 행복에 이르는 길부터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까지 총망라한다. 이제 돈에 끌려다니지 말고 돈을 끌고 다니자. 당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어느 순간 이런...
“개념과 원리가 살아 있는 일상 속 미적분 이야기!”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 준 적 없는 흥미진진한 미적분 세계
일상에 숨은 원리를 파헤치다 보면 어느새 수학과 친구가 된다
‘수학을 다루고 있지만 수학 문제나 해설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는 유쾌한 수학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수학을 이해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던 《이상한 수학책》의 저자 벤 올린. 수학 교사 출신으로 미국 전역에서 강의를 통해 수학 공부의 중요성을 전파해 온 그가 《더 이상한 수학책》으로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 이번에는 수학 기본 개념을 다룬 전작에서 한 단계 진화해 수학의 꽃이자 메인 요리라고도 부르는 미적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작 《이상한 수학책》은 수학의 기본 정의부터 기하학, 확률, 통계까지 실생활에 활용된 흥미로운 수학 개념과 원리들을 저자가 직접 그린 알록달록한 그림과 유쾌한 농담을 활용해 쉽게 풀어 설명한 책이다. 수학이 현실을 살아가는 데 얼마나 유용하고 실용적인 학문인지를 진심을 다해 소개한 결과 출간 직후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한국에서도 2020년 출간된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꿈꾼 대로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부터 수학과 멀어진 사람 모두의 인생을 바꿔 준 책이 되었다.
그런 그가 이번엔 수학에서 가장 어려운 미적분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특별히 ‘미적분’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미적분이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모든 것, 즉 기쁨, 사랑, 인기, 권력, 부, 시간 등 수많은 것의 ‘변화’를 수학으로 표현한 또 다른 언어이기 때문이다. 경제학, 물리학, 화학 등 여러 분야에서 미적분이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소개하고, 아서 코넌 도일의 소설에서 셜록 홈스가 사건을 수사하며 어떤 옥에 티를 남겼는지를 미적분 이론으로 파헤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같은 유행이란 흐름 안에 어떤 미적분 원리가 숨어 있는지를 보여 주며 단순히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수학도 충분히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또다시 강조한다.
이번에 출간한 《더 이상한 수학책》 역시 전작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렸다. 저자가 직접 그린 우스꽝스러운 그림은 여전히 위트가 가득하며, 익살맞은 유머와 역사, 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훨씬 풍부해진 스토리텔링으로 읽는 재미는 배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미적분과 일상생활 사이의 접점과 연결 고리를 유쾌하게 탐험하고 수학적 사고의 힘을 키우다 보면, 수학을 아직 배우지 않았거나 잊어버린 채 살아가던 사람 모두 수학이 재밌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