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까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찾아 엮은 「삼성초등세계문학」시리즈 『아라비안나이트』. 세헤라자데가 샤푸리 왕에게 천 하룻밤 동안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아라비안나이트》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아름다운 사랑이 있습니다. 〈알리...
『용문전』은 처음 완역 소개되는 언문 소설이다. 작가는 미상. 당시 대단히 유행했었다는 흔적만 여기저기 남아 있다. 하늘의 대장군이 죄를 지어... 동안 병법, 술법, 천문지리를 다 배웠다. 지나가던 사람에게 적토마를 얻고, 동자에게 하늘의 갑옷과 투구, 검을 얻었다. 18세기 조선의 소설 <용문전>이다.
한국 문학을 읽는다 시리즈 16권. 영웅의 일생을 가장 잘 구현한 영웅 군담소설의 대표작이다. 주인공의 집안이 극도로 몰락했다가 나중에 크게 상승하여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는 과정을 치열한 갈등 속에서 그리고 있어서 시종일관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숨 막히게 전개되는 가족의 분리와 결합, 영웅의...
조선을 떠들썩하게 했던 천고명장 임경업의 이야기
『지식을만드는지식 고전선집』n.0345《임장군전》. 살인사건을 부를 만큼 감화력이 커 널리 유행했던 한글 소설이다. 만고충신 임경업을 통해 덧붙여지고 과장되는 이야기는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통쾌함을 선사한다. 이민족의 침입으로 피폐해진 민생에 대한 원망은 뚜렷하게 구분된 악을 향하게 한다. 이를 증명하는 당대 독자들의 독후감도 함께 볼 수 있어 조선 후기 한글 소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양장본]
『장풍운전』은 연세대학교 도서관 소장 경판 27장본을 저본으로 삼아 현대어로 옮긴 책이다. 장풍운이 부모와 헤어지고, 이어 아내와도 헤어지지만 우여곡절 끝에 모두 해후하고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내용이을 담고 있다. 조선 시대에 이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만큼 광범위하게 읽혔고, 외국까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