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늘날까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찾아 엮은 「삼성초등세계문학」시리즈 『아라비안나이트』. 세헤라자데가 샤푸리 왕에게 천 하룻밤 동안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아라비안나이트》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아름다운 사랑이 있습니다. 〈알리...
1. 작품 개요
아라비안 나이트(The Arabian Nights)에 나오는 수십 편의 이야기들은 인도, 페르시아, 아라비아에서 수세기에 걸쳐 수집된 것으로, 원래는 구전으로 전해져 온 전통이며 특정한 저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이야기들은 왕의 새 아내인 샤라자드(Shahrazad)에 의해 서술되며, 그녀에게는 생명줄과도 같다. 만약 왕이 흥미를 잃으면 그녀는 처형당할 것이다. 이 이야기들은 우화, 동화, 로맨스, 희극, 역사 등을 포함하며, 수세기 동안 지속되어 온 하나의 태피스트리처럼 엮여져 고대 이슬람 세계의 삶과 풍습에 대해 독자들을 계몽해왔다. 이 재미있고 종종 외설적이고 폭력적인 이야기들은 산문과 시, 현실과 초자연, 부유함과 가난, 동물과 주인, 잔인함과 친절, 범죄와 처벌 등을 대조시키고 있다.
2. 작품 줄거리
아라비안 나이트는 한 가지 주요 줄거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모음집이다: 새로운 아내인 샤라자드가 매일 밤 남편인 샤흐라야르 왕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아침에 그녀를 죽일 것이다. 일부 이야기는 독립적으로 존재하지만, 샤라자드의 여러 이야기에는 그녀의 이야기 속 인물들이 "들려주는" 짧은 이야기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독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지만, 텍스트에서 주된 이야기꾼은 샤라자드이다.
그러나 샤라자드의 첫 번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아라비안 나이트는 샤흐라야르와 샤흐자만이라는 두 형제가 그들의 아내가 불성실하다는 것을 발견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들은 자신들보다 더 불행한 사람을 찾기 위해 떠난다. 그 후 그들은 샤흐라야르의 궁전으로 돌아오고, 샤흐라야르는 그의 아내를 살해한다.
천일야화로도 알려진 아라비안 나이트는 이슬람 황금시대에 아랍어로 편찬된 중동 및 남아시아 민화 모음집이다. 이야기는 아내에게 배신당한 후 매일 밤 새 신부와 결혼하지만 다음날 아침 그녀를 처형하는 페르시아 왕 샤리야르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그러나 왕의 막내 신부인 영리하고 수완이 풍부한 샤흐라자드는 그녀의 재치와 이야기 기술을 사용하여 왕을 즐겁게 하고 처형을 지연시킨다. 1001일 밤 동안 샤흐라자드는 왕에게 일련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전하는데, 왕이 너무 매혹되어 샤흐라자드의 목숨을 구하고 그녀를 여왕으로 만들 때까지 각각 다음 이야기로 이어진다.
아라비안 나이트는 하나의 응집력 있는 내러티브가 아니라 각각 고유한 스토리와 캐릭터가 있는 수백 개의 개별 이야기 모음이다.
아라비안나이트.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단어다. 하지만 정작 그 내용은 무엇이고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있는 사람 말고는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우선 아라비안 나이트는 예전부터 내려오던 여러 이야기들을 묶은 책을 이야기한다. 그 유래로는 예전 페르시아 왕 샤리아르가 있었는데, 어느 날 사냥에 나간 틈에 왕비가 흑인 노예와 놀고있는 것을 보고 격분하여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을 살해해 버렸는데, 그 일이 있은 후부터 여자의 불성실함을 증오하게 된 왕은 새로이 법령을 내려 온 나라안에서 미인을 하룻밤에 하나씩 아내로 맞아들여 그 다음날 아침이면 사형에 처하기로 정했다. 그렇게 온 나라가 왕의 정책에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쯤, 한 재상의 딸이었던 세헤라자드는 자진하여 왕의 침실에 들어가겠다고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