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을 안다면 아들 육아는 훨씬 쉽고 즐거워진다”
닦달하지 않고, 언성을 높이지 않고 즐겁게 아들을 키우는 법
저기에 소방차, 여기에 포클레인이 널브러져 있고, 방 안은 몇 달째 벌려놓은 장난감으로 겨우 잘 공간만 있고, 나가자고 하면 운동화를 한 손에 든 채 멍하게 있고, 조금 전에 벗어둔 셔츠를 빨래바구니에 넣지 않고 내버려두고... 잔소리를 해도 그때뿐인 경우가 많아 엄마는 답답하기만 하다.
아들을 사랑하지만 엄마도 사람인지라 안절부절 못하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를 때가 있다. 하지만 뇌과학 인공지능연구자로 유명한 저자는 “남자의 뇌는 여자와는 다른 성질로 태어나고 자란다. 그러니 여자인 엄마가 ‘남자의 뇌과학’을 모르고 남자아이를 이해하기란 너무도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하며 안심시킨다. 그러면서 뇌 인지 구조에 기반을 둔 뇌 성장 과정의 각 단계를 아들에게 직접 적용해서 성공한 내용을 풀어낸다.
“아드님을 보면 안심이 돼요. 이렇게 살아도 괜찮구나 싶어서요.” 아들이 6학년일 때 실제로 저자가 아들 친구 엄마에게 들었던 말이다. 같은 반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할 때 저자의 아들은 숙제도 잘 안 해가고, 성적도 좋지 않고, 제 시간에 출발해도 2교시 수업 중에 학교에 도착하던 적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대학원까지 졸업한 뒤 자동차 설계회사에 당당히 입사했다. ‘공부해라’, ‘정리해라’, ‘왜 안 하냐’같은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남녀의 뇌는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분노나 슬픔 때문에 아들을 지도하지 못할 여러 상황을 대화로 원활하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35년 경력의 가족상담치료의 대가, 이남옥 교수가 정신과 의사가 된 딸을 키우면서 느꼈던 깨달음과 3만 회 이상 가족상담을 하며 느꼈던 생각들을 바탕으로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자산이자,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전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아이가 실패와 시련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고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며 내면이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 존재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드는 부모의 근본적인 힘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아이 내면의 가장 좋은 것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공감 대화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가 놓치고 있던 가족의 힘을 아이와 재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성장의 새로운 통찰을 얻게 한다. 아이의 좌절을 바라보는 부모의 자세, 숨겨진 마음을 읽는 감정 대화, 인생의 힘을 더하는 일상 리추얼, 과거의 상처를 딛고 아이와 건강한 관계를 맺는 법,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나다움’의 선택 등 아이와 함께 이루어가는 삶의 가치를 저자 특유의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전한다.
악마, 피리로 저주와 광기를 연주하다!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대표작『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 소년탐정 '김전일(긴다이치 하지메)'의 할아버지인 긴다이치 코스케가 등장하는 시리즈 중 하나로, 77편에 달하는 시리즈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타락한 귀족 가문에서...
극단적인 선택 속에서 깨달음을 얻은 마가 스님의 마음수업!나답게,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알고 보면 괜찮은』.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가슴 아픈 현실을 돌아보며 피멍든 마음을 따뜻하게 씻어주는 마가스님의 인생성찰과 마음 수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마가 스님 본인의 아픈 과거사를 통해 자신이...
강연에서 김경집은 가정의 CEO이자 사관인 엄마가 나서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엄마가 먼저 행복해져야 아이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 중심 주제였다. 따라서 수업은 엄마가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관점을 마련하며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삶이 균형을 이루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