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정치, 경제, 행정, 교육, 문화 등 모든 것이 집중되는 ‘서울 1극 체제’ 현상은 이제 ‘서울공화국’을 넘어서 ‘서울제국’으로까지 명명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 얘기한다. 그리고 저자는 바로 그 서울에 대비되는 지방을, 제국에 대비되는 식민지로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선언한다. "지방은 내부 식민지다!"
한국사회에서 수도권과 지방간의 불균형을 지적하는 것은 분명 합당한 비판이지만, 비판이 지녀야 할 날카로움의 덕목과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인다.
『커뮤니케이션 사상가들』은 월터 리프먼, 조지프 매카시, 마셜 매클루언, 자크 엘륄, 머리 에덜먼, 조지 거브너, 레이먼드 윌리엄스, 앨빈 토플러, 백남준, 테드 터너 등 모두 10명의 행동가들의 행동을 촉발시킨 생각이 무엇이며, 그 행동을 둘러싼 환경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은...
'자위'와 '자학'을 넘어선 한국 근대사 읽기
한국 근대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한국 근대사 산책> 시리즈. 정치와 경제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면서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한국 근대사를 정리하였다. 여러 분야의 자료를 수집하여 지나간 역사의 파편들을 큰 그림으로 종합하고...
'한국 현대사 산책' 시리즈를 발간하며 ▶ <한국 현대사 산책> 시리즈를 발간하게 된 동기는? ‘현대사’는 역사의 출발점이자 결승점이다. 그리고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다. 끊임없는 선택 속에 지금 내가 살아가야 하는 마당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학계는 물론 우리 사회에서 현대사는 찬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