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위기, 무너지는 삶 앞에 울리는 철학자 강신주의 인문정신!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강신주는 말한다. “지금은 과거 어느 때보다 보수 정치권과 자본가 계급이 양두구육의 현란한 저글링으로 우리 이웃들의 삶을 사이비로 물들이고 있는 시대다. 그래서 이 책이 진짜 인문주의, 진짜...
b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욕망 들여다보기/b
라캉은 묻는다. "지금 당신이 욕망하는 것이 진정으로 당신이 욕망하는 것인가?" 이 책은 우리들에게 자본주의의 내밀한 사생활을 들여다보자고 제안하며 우리 일상과 내면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체제의 요소요소를 파헤쳐보자고 말한다. 이미 너무나 길들어 있어서 의심하기조차 어려운 ‘자본주의적 삶’을 낯설게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소비사회에서 부풀어 오른 욕망과 그 욕망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데 필수과정이기 때문이다.
《상처받지 않을 권리》 전면 개정판!
“자본주의에 맞설 지혜와 용기를 주는 책”
돈이 삶의 목적이 되어버린 우리의 삶
왜 우리는 늘 상처받고 고통받으며 살아갈까?
상상해보라, 자본주의 너머의 세계를
5명의 탁월한 인문지성이 안내하는 자본주의에서 상처받지 않고 살아남는 법
* 짐멜: 대도시와 돈에 몰려드는 이 시대 욕망의 맨얼굴
* 벤야민: 유행, 매춘, 도박… 거대한 욕망의 집어등
* 부르디외: 가난한 이웃이 혁명을 일으키지 않는 이유
* 보드리야르: 자본주의의 목적은 소비! 소비사회에 대한 냉철한 진단
* 페라리스: 웹자본주의, 자기긍정이 자기착취가 되는 세계
『스무 살의 인문학』은 이렇듯 불안하고 막막한 20대를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우리 시대 대표적 지성들이 보내는 인문학적 조언과 충고, 응원과 독려의 메시지다. 철학자, 고전평론가, 사회운동가, 시인, 동양학자 등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저자들은 ‘스무 살을 위한 인문학’ 혹은 ‘스무 살에...
제4권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에서는 속세를 초월한 '신선사상'으로 오해되어온 장자의 철학을 현실참여적인 실천철학으로 재해석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노장사상으로 함께 묶여왔던 장자와 노자 사상의 차이를 제시하고, 부르디외, 낭시, 투르니에, 들뢰즈 등 차이, 소통, 연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