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편견과 오해 때문에
오늘날 설 자리를 잃은
20대 남자들의 성난 목소리
최근 20대 남자를 뜻하는‘이대남’이라는 단어가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사회에서 별로 영향력이 없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도 않던 20대 남자들에게 이제야 비로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대남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다. 뉴스에 보도되는 이대남은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알바로 삶을 연명하고 있는 나약한 집단으로, 때론 열등감에 사로잡혀 여성들에게 위해를 가하는 범죄 집단으로 비춰지거나, 아니면 허세에 가득 차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이기적인 집단으로 그려지고 있다.
《20대 남자, 이대남은 지금 불편하다》는 세상의 편견 때문에 오늘날 설 자리를 찾지 못하는 이대남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기성세대인 작가의 시점에서 바라본 이대남의 고충을 가감없이 생생하게 전한다. 작가가 보고 듣고 관찰한 내용 외에도, 이대남이 직접 들려주는 뼈있는 목소리가 현실감을 더해준다.
세상이‘20대 남자’라는 명사에 온갖 부정적인 뉘앙스를 갖다 붙이는 바람에 가족, 친구, 후배, 동료인 이대남은 오늘도 혐오의 대상, 경멸의 대상으로 소비되고 있다. 정상인이라면 누구도 동의하지 못할‘묻지마 범죄’,‘여성 혐오 범죄’등을 저지르는 일부 범죄자를 20대 남성 전체로 일반화해 이대남을 마치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세상 눈초리가 무섭다. 이대남은 오늘도 지나가는 예쁜 여자를 무심코 쳐다보다 문득‘시선 강간자’로 오해받을까 자기 검열하게 된다.
상황이 이런데도 사회의 냉대와 오해를 참아내는 이대남에게 세상은 별 관심이 없다. 이들이 보기에 세상의 따듯한 시선은 모조리 여자에게 쏠려있는 모양새다. 여성은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줄 알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데도 익숙하지만, 남자들은 자신의 아픔을 숨기기에 급급하다. 강해야만 살아남는 문화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이대남은 오늘도 마음이 힘들다고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조심스럽다.‘멘탈 약한 놈’소리 듣는 게 죽기보다 싫어서‘마상’정도는 스스로 치료할 줄 알아야 한다며 오늘도 아픔을 꾹꾹 누르고 살아간다. 그래서 이대남은 지금, 몹시 불편하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이대남의 불편한 마음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하소연을 들어보자.
『20대 심리학』은 2005년부터 서울대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신입생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추천강의’이자 ‘서울대 최고 인기강의’로 꼽혀온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의 「흔들리는 20대」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20대들이 성공적인 인생설계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할 실천법들을 담은 지침서이자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심리 교양서이다.
과연 20대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일을 해야 후회없는 30대를 맞이할 수 있을까?『20대 여자를 위한 자기발전 노트』는 현대를 살아가는 고달픈 20대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조언을 제시한다.
저자는 20대 초반부터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법한 이상적인 일자리를 찾아 약 900번의 이력서를 썼다. 또 한...
한겨레 자전적 에세이 『20대 자유로운 영혼 이야기』. 한국에서 문제아가 토론토 대학의 수리물리학과에 당당하게 입학하기까지 그리고 히말라야의 황량함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기까지 그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그 과정에서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교육개혁의 방향을 근본적인...
부자들은 대부분 그들이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즐겁게 돈을 번다.『20대 재능을 돈으로 바꿔라』는 좋아하는 일과 풍요로운 인생을 모두 이루는 길을 안내한다.
세계적인 머니트레이너 혼다 켄은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밀 20대들을 위한 부자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