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전부라 여겼던 소중한 존재를 잃는 것보다 더 큰 고통이 있을까? 너무나 괴로워서 외면하고 싶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믿고 싶은 그 고통에 대해 김중미 작가는 끝까지 이야기한다. 타인의 슬픔과 아픔을 들여다보자고,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고, 그렇게 함께 힘을 내...
『그날, 하나님은 어디 계셨는가』는 엄연한 고난의 현실 속에서 과연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 어떻게 재구성해야 할지, 하나님과 고난 받는 세계와의 관계를 어떻게 재설정해야 할지에 대한 현대신학의 이해와 고민을 좀 더 대중적인 논리와 언어로 풀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작업을 통해서 하나님을 변호할...
짧지만 강렬한 공쿠르상 수상작 『그날의 비밀』 출간공쿠르상 수상작 『그날의 비밀』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프랑스 최고의 권위를 지닌 공쿠르상은 1903년부터 지금까지 수상작을 발표해 온 유서 깊은 문학상이며, 상금은 단돈 10유로에 불과하지만 수상작은 발표 즉시 엄청난 주목을 받는다....
쓰기를 위해 시를 쓰지 않았던 심훈의 시를 마주하는 시간!
오랜 역사와 더불어 꽃피워온 얼ㆍ말ㆍ글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한국대표 명시선 100」 심훈 시인의 시집 『그날이 오면』. 1930년 3월 1일 조국 광복의 염원을 촛불로 밝히는 항일 저항시를 썼지만 생전에는 검열로 출간되지 못하고 1949년에야 출간된 심훈의 《그날이 오면》을 통해 그의 시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짝 잃은 기러기’, ‘풀밭에 누워서’, ‘봄의 서곡’, ‘한강의 달밤’, ‘명사십리’, ‘생명의 한 토막’, ‘첫눈’, ‘어린것에게’ 등 심훈이 시를 통해 그려낸 정감의 파동을 엿보고 솔직한 그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다. 시와 함께 심훈 시인의 연보를 담아 그의 일생이 어떠했는지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세상에 그냥 오는 운은 없다. 운은 그 원리와 속성을 파악하고 그것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사람에게로 향한다. 미국의 떠오르는 영적 지도자인 가브리엘 번스타인은 이 운의 원리를 속속들이 파헤치며 강하게 운을 끌어당기는 방법을 알려준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오프라 윈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