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은 빛나는 존재일 뿐 아니라 역사 해석의 준거가 돼준다. 하지만 한번 발굴이 이뤄지면 현장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이 되었다. 즉 서둘러 파내고 빼내고 정리하다보면 무언가를 놓치고 부수며 되돌릴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국내 발굴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담당했던 고고학자들을 기록한다. 박물관...
현대 경제학의 대표적인 이론서 「국부론」. 지은이가 생존해 있을 당시 마지막 판인 5판을 번역한 것으로 노동생산성이 향상되는 데 필요한 요인과... 《국부론》은 한 나라의 국부(國富)를 증진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기술, 고용, 생산, 분배, 화폐, 금융, 무역, 조세 등의 경제문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역사포럼이 기획한 <국사의 신화를 넘어서>의 공개토론회 후 '민족'이라는 절대 가치의 영역에 새로운 문제의식과 대안을 제시하는 성과물이다. '국사' 라는 텍스트에 둘러싸인 정치적·문화적 권력관계를 드러냄으로써 동아시아의 국가권력을 적대적으로 잇는 '국사'의 연쇄고리를 끊겠다는 의지의...
그는 바로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다. 1982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국세청과 청와대 요직을 두루 거쳤지만 그는 이명박 정권에서 소위... 촛불혁명으로 정권이 바뀌고 ‘적폐청산’과 ‘공정사회 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사회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요즘 그는 이 책에 자신이 몸담았던 국세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