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한 걱정>은 말한다. 걱정을 완전히 없애려 하지 말라고. 남의 걱정을 없애주려고 안달하지도 말라고. 그것은 걱정을 병으로 보는 탓이라고. 걱정은 병도, 혐오스러운 것도 아니다. 다만, 걱정이 많은 것이 문제다. 걱정은 누구나 하지만 모두가 걱정 때문에 힘든 것은 아니다. 걱정 자체를 들먹이기보다는...
그 사람은 왜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까?
저자는 비즈니스 강의 분야에서 수강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최고 명강사이다. 그는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들어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는 상대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부터 관계를 발전시키는 법, 좋은 인상을 남기는 대화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삶은 90퍼센트 이상이 인간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인간관계로 상황이 유리해질 수도 불리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결국 삶에 있어서 호감이라는 전략무기를 갖출 수만 있다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좀 더 좋은 혜택을 얻을 수도 있고 좀 더 깊은 만족감을 경험할 수도 있음을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한다. 모든 것이 상향 평준화된 시대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최종 선택이 그것을 다루는 사람의 호감도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당신의 표정, 눈빛, 말투, 태도에는 호감이 묻어 있는가? 그렇든, 그렇지 않든 분명한 것은 당신은 이 책을 통해 호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방법부터 다른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방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방법, 자신의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휘하는 방법까지. 쉽고 간단한 사교적인 노하우 뿐만 아니라 취업, 승진, 비즈니스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즉, 호감은 마음의 과학이자 운(運)도 끌어당기는 강력한 인간관계 도구다.
제20권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 시리즈는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창작동화를 꾸준히... 숙자, 숙희라는 쌍둥이 자매를 중심으로 인천의 가난한 달동네 괭이부리말에서 부모와 학교의 무관심... ▶ 이 책은 2000년에 출간된 《괭이부리말 아이들》(창비)을 재출간한 것입니다.
인천의 가난한 달동네 괭이부리말. 돈을 벌어온다며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부모, 학교의 무관심 등으로 가정과 사회 모두에게서 소외된 이 마을 아이들은 본드 흡입과 폭력으로 탈출구를 찾기도 하지만,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우고 다독거리며 의젓하게 성장해나간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에게 권할...
2013년 중앙일보신인문학상 시 부문으로 등단한 임솔아의 시집『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첫 장편소설을 통해 가출 청소년들이 마주한 사회와 그들 사이의 갈등, 폭력 등을 단호한 시선으로 풀어냈던 임솔아는 이번 시집에서도 날카롭고 예민한 감각을 덤덤하게 표현해냈다. 세상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나아가 한 발 한 발 내 안의 갈등들을 풀어가려는 시도를 담은 시들은 글로써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시인의 의지를 충실히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