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산물인 '민족'과 '민족주의'가 어떻게 생겨나 발전하고 쇠퇴하는지 영국의 세계사가인 에릭 홉스봄이 풍부한 역사적 예증으로 밝혀놓은 명저. 기층민중의 민족 관념을 복원해냄으로써 주로 지배층의 시각에서 연구되어온 민족문제를 총체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점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또한 민...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대청 외교와 『열하일기』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 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1780년, 열하로 간 정조의 사신들』은 중국 근세사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구범진 교수가 쓴 책으로, ‘1780년의 열하’를 배경으로 조선과 청나라의 외교 관계에 관한 역사적 장면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열하일기』 속의 ‘열하 이야기’가 사실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는 저자의 발견과 1780년을 분수령으로 조선과 청나라의 관계가 크게 달라졌다는 핵심 주장을 사료를 통해 증명해나간 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역사적 실체에 한 걸음 다가서는 쾌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의 경제 마인드를 높여주는 살아있는 경제 이야기!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왜 메뉴를 고르기 힘든 걸까? 놀면서 공부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17살 경제학』은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이런 간단한 질문들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제 '경제'는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점점 사회에...
야무진 경제 습관을 길러주는, 쉽고 재미있는 돈과 금융 이야기!『17살 돈의 가치를 알아야 할 나이』는 돈과 금융, 소비와 저축, 수입과 지출관리, 신용관리와 위험관리 등 청소년들의 금융 교육 커리큘럼 마련을 위한 최신의 연구를 총망라했다. 이 책은 먼저 원리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개인 금융 설계법을 알...